[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교육부가 추진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2년 연속 선정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 전형의 공정성과 책무성 강화, 고교교육과 대학의 연계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105개 대학이 신청해 92개 대학이 선정됐다. 선문대는 2014년 첫 선정 이후 이번까지 12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대입 전형 공정성 제고 노력과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선문대는 2027년 2월까지 2년간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선문대는 전국 16개 대학이 선정된 자율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주요 과제와 관련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선문대는 자율공모사업을 통해 AI 기반 대입정보 안내 플랫폼을 구축해 학생 개별 맞춤형 진학 전략 설계를 지원하고, 학생 진학 성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지원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대입정보 제공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덕 입학처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변화하는 대입과 고교 환경에 협력하는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대입의 공정성과 고교교육과의 연계성, 전형 운영의 책무성을 충실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 1,776명을 모집하며, 보건계열과 계약학과는 면접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 100%로 면접이 없는 학생부종합에서는 260명을 모집하며, 예체능계열의 실기위주 전형에서는 166명을 선발하고 있다.
선문대는 AI, 국제화, 지역혁신을 3대 핵심 전략으0로 설정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