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충남도내에 필요치 않은곳에 CCTV가 있거나 없어도 된다하는 곳을 줄이자는 측면에서 건설교통국, 자치경찰위원회, 경찰청과 협의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남이나 전북보다 충남이 속도위반 딱지떼는 CCTV가 너무 많다고 도민들이 불만인데, 이런 부분을 전체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태흠 지사는 추진 중인 각종 농업정책에 대해서 농업인들에게 적극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농림축산국 업무보고에서 언급된 농어민수당과 관련 "농어민들에게 지급될 예산이라면 최대한 빨리 지급해야지 농어민수당이 지급되지 않고 있다 보니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에 대한 오해가 생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부터 농어민수당 지급 방식을 변경하면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여기에 녹여냈다. 그런데 농어민수당이 지급되지 않고 있다 보니 잘못된 정보에 설득 당하는 농민들도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농업정책을 공무원들만 알아서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청년·여성·노인 등 농민들에게 정책의 방향을 제대로 설명드리고, 정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적극 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어민수당은 올해부터 1인가구 80만 원, 2인 가구 이상은 1인당 45만 원으로 부부의 경우 90만 원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