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05 17:54

  • 구름조금속초14.0℃
  • 맑음15.6℃
  • 맑음철원14.6℃
  • 맑음동두천15.2℃
  • 맑음파주15.2℃
  • 맑음대관령7.2℃
  • 맑음춘천15.9℃
  • 맑음백령도13.3℃
  • 맑음북강릉11.7℃
  • 맑음강릉14.4℃
  • 구름조금동해13.3℃
  • 구름조금서울17.3℃
  • 구름조금인천15.6℃
  • 구름조금원주14.2℃
  • 맑음울릉도14.4℃
  • 구름많음수원16.4℃
  • 맑음영월14.5℃
  • 맑음충주13.6℃
  • 맑음서산15.7℃
  • 구름조금울진13.9℃
  • 맑음청주17.1℃
  • 구름조금대전15.3℃
  • 구름조금추풍령14.1℃
  • 맑음안동15.3℃
  • 구름조금상주14.1℃
  • 구름조금포항17.5℃
  • 맑음군산16.7℃
  • 구름조금대구18.3℃
  • 맑음전주17.2℃
  • 맑음울산16.4℃
  • 맑음창원16.3℃
  • 맑음광주18.7℃
  • 구름조금부산18.3℃
  • 맑음통영17.6℃
  • 맑음목포16.7℃
  • 맑음여수18.1℃
  • 맑음흑산도14.4℃
  • 맑음완도17.9℃
  • 맑음고창16.9℃
  • 구름조금순천14.7℃
  • 맑음홍성(예)16.1℃
  • 맑음16.0℃
  • 맑음제주19.7℃
  • 맑음고산18.8℃
  • 구름조금성산18.9℃
  • 맑음서귀포19.5℃
  • 맑음진주15.4℃
  • 맑음강화13.2℃
  • 구름조금양평15.9℃
  • 구름조금이천14.1℃
  • 맑음인제11.4℃
  • 맑음홍천13.1℃
  • 맑음태백9.9℃
  • 맑음정선군12.6℃
  • 맑음제천15.6℃
  • 구름조금보은16.2℃
  • 맑음천안15.9℃
  • 맑음보령15.8℃
  • 맑음부여15.9℃
  • 구름조금금산16.3℃
  • 맑음14.4℃
  • 맑음부안16.7℃
  • 맑음임실17.0℃
  • 맑음정읍16.9℃
  • 맑음남원18.0℃
  • 맑음장수14.9℃
  • 맑음고창군17.0℃
  • 맑음영광군16.9℃
  • 맑음김해시17.9℃
  • 맑음순창군16.4℃
  • 맑음북창원18.8℃
  • 맑음양산시18.6℃
  • 맑음보성군17.9℃
  • 맑음강진군18.8℃
  • 맑음장흥18.0℃
  • 맑음해남17.5℃
  • 맑음고흥16.8℃
  • 맑음의령군16.4℃
  • 맑음함양군16.3℃
  • 맑음광양시18.5℃
  • 맑음진도군16.7℃
  • 맑음봉화12.8℃
  • 맑음영주13.3℃
  • 구름조금문경12.3℃
  • 구름조금청송군15.4℃
  • 맑음영덕14.7℃
  • 맑음의성16.0℃
  • 맑음구미13.5℃
  • 맑음영천16.9℃
  • 맑음경주시16.9℃
  • 맑음거창14.6℃
  • 맑음합천16.7℃
  • 맑음밀양17.4℃
  • 맑음산청14.9℃
  • 구름조금거제16.4℃
  • 구름조금남해15.1℃
  • 구름조금18.4℃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힘쎈충남, 대산-당진 고속도로 뚫었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힘쎈충남, 대산-당진 고속도로 뚫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정상궤도 올려
11월 7일 대산-당진 고속도로 ‘첫 삽’
대산단지∼당진분기점 25.36㎞
2030년 개통 이동시간 단축 등 기대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41107_230842820.jpg

 

[시사캐치] 대산-당진 고속도로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충도는 117일 대호방조제 인근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박건태 도로공사 건설본부장,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성일종, 어이구 국회의원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당진 고속도로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은 경과 보고,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충남 경제의 새로운 대동맥으로, 충남 서북부를 관통하며 대산단지 발전의 큰 물꼬를 트는 등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두 차례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탈락과 사업비 급증으로 표류하던 사업을 민선8기 힘쎈충남이 정상궤도에 올려 놓으며, 빛을 보게 됐다.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단지와 국내 6위 물동량을 기록 중인 대산항 등에 대한 고속도로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05년 도로정비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시키며 사업 추진 물꼬를 텄다.

 

건설 구간은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서 당진시 사기소동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분기점(JTC)까지 25.36, 왕복 4차로다.

 

투입 사업비는 2030년까지 9131억 원이며, 분기점 1개소, 대산·대호지·정미 등 나들목 3개소, 졸음쉼터 1개소를 설치한다.

 

이 고속도로가 완성되면 대산단지에서 당진 분기점까지 38에 달하는 이동 거리가 12이상 줄고, 이동 시간은 35분에서 20분 가량 줄게 된다.

 

현재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 체증이 심할 경우 국도 29호선 대산읍 구간 통과에만 1시간 이상 소요되고 있다.

 

도는 또 대산-당진 고속도로가 대산단지 입주 기업 및 대산항 하역 물류 비용 절감을 통한 가격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산단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대형 트럭과 위험 화물이 대산읍 주거지 관통 국도 대신 고속도로를 이용, 주민들의 교통사고 불안감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베이밸리 건설 활성화 충남 서북부 관광 활성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을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부가가치 유발액은 4024억 원, 고용 창출은 건설 기간 동안 1412, 운영 기간 71명 등으로 분석됐다.

 

대산-당진고속도로는 2005년과 2009년 실시한 예타에서 고배를 마신 뒤, 2016년 삼수 끝에 예타 문턱을 넘어서며 사업을 본격 추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에서 총 사업비가 6706억 원에서 2400억 원 가량 증액(36%)되며, 2022년 타당성 재검증(타재) 절차에 들어갔다.

 

타재에서는 경제성(B/C, 비용 대비 편익)0.95로 기준(1.0 이상)을 충족하지 못했으나, 정책적 평가(AHP)에서 0.5 이상을 넘어 최종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도 지휘부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 국회 등을 수시로 찾아 건설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전방위 활동을 펼쳤다.

 

 

한편 대산단지에는 11개 산단에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LG화학, 롯데케미칼, KCC 24개 기업이 위치해 있으며, 대산 5개사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간 낸 국세는 24377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산항 물동량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며 지난해 8957만 톤을 기록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