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2-14 06:32

  • 맑음속초1.3℃
  • 눈-1.3℃
  • 흐림철원-1.9℃
  • 흐림동두천-1.8℃
  • 구름많음파주-1.9℃
  • 흐림대관령-4.6℃
  • 흐림춘천-0.3℃
  • 흐림백령도1.8℃
  • 맑음북강릉2.0℃
  • 맑음강릉1.8℃
  • 맑음동해3.3℃
  • 구름많음서울-1.0℃
  • 구름많음인천-0.7℃
  • 흐림원주-1.4℃
  • 비울릉도3.6℃
  • 흐림수원-0.4℃
  • 흐림영월-1.4℃
  • 흐림충주-0.7℃
  • 흐림서산0.0℃
  • 맑음울진0.6℃
  • 눈청주0.2℃
  • 눈대전0.2℃
  • 맑음추풍령-1.0℃
  • 구름많음안동0.0℃
  • 구름조금상주-0.3℃
  • 맑음포항2.2℃
  • 흐림군산0.9℃
  • 구름많음대구2.0℃
  • 흐림전주1.1℃
  • 맑음울산2.1℃
  • 맑음창원2.7℃
  • 비광주2.1℃
  • 맑음부산3.7℃
  • 맑음통영2.4℃
  • 비목포4.4℃
  • 구름조금여수3.6℃
  • 비흑산도5.4℃
  • 맑음완도4.7℃
  • 흐림고창3.6℃
  • 흐림순천1.7℃
  • 눈홍성(예)0.0℃
  • 흐림-0.6℃
  • 비제주8.5℃
  • 흐림고산7.4℃
  • 구름많음성산6.5℃
  • 비서귀포7.3℃
  • 맑음진주-0.5℃
  • 구름많음강화-0.9℃
  • 흐림양평0.0℃
  • 흐림이천-0.7℃
  • 흐림인제-1.3℃
  • 흐림홍천-0.8℃
  • 흐림태백-2.9℃
  • 흐림정선군-1.0℃
  • 흐림제천-1.9℃
  • 흐림보은-0.7℃
  • 흐림천안-0.2℃
  • 흐림보령1.1℃
  • 흐림부여0.2℃
  • 흐림금산0.1℃
  • 흐림-0.4℃
  • 흐림부안0.9℃
  • 흐림임실-0.1℃
  • 흐림정읍0.5℃
  • 흐림남원0.3℃
  • 흐림장수0.3℃
  • 흐림고창군0.6℃
  • 흐림영광군4.8℃
  • 맑음김해시1.3℃
  • 흐림순창군0.6℃
  • 맑음북창원3.2℃
  • 맑음양산시4.1℃
  • 구름많음보성군3.7℃
  • 구름많음강진군3.3℃
  • 구름많음장흥3.4℃
  • 구름많음해남3.9℃
  • 구름많음고흥3.9℃
  • 맑음의령군-0.4℃
  • 흐림함양군2.5℃
  • 맑음광양시2.2℃
  • 흐림진도군6.1℃
  • 구름많음봉화-1.2℃
  • 흐림영주-0.1℃
  • 흐림문경0.8℃
  • 구름많음청송군-0.6℃
  • 맑음영덕1.0℃
  • 구름많음의성-0.7℃
  • 구름많음구미1.2℃
  • 구름많음영천0.8℃
  • 맑음경주시2.1℃
  • 흐림거창0.5℃
  • 흐림합천1.8℃
  • 맑음밀양-0.1℃
  • 구름조금산청3.1℃
  • 맑음거제3.4℃
  • 맑음남해4.5℃
  • 맑음2.5℃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 부여·아산·예산·평택 연결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16년 만에 마침표 찍었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 부여·아산·예산·평택 연결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16년 만에 마침표 찍었다

충남 내륙 광역교통 새 시대 열렸다
부여∼평택 94㎞ 연결 ‘서부내륙고속도로’ 10일 12시부터 개통

 

[크기변환]KakaoTalk_20241210_004315808.jpg


[시사캐치]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식이 12월 9일 예산 예당호휴게소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11월 1일 개통한 서해선 복선전철과 함께 충남 내륙 교통혁명을 이끌 양대 축 중 하나인 서부내륙고속도로가 마침내 열렸다.

 

이번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구간은 부여군 부여읍 부여나들목부터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포승분기점·안중읍 안중나들목까지 1단계 총연장 94㎞로, 3조 268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했다.

 

일반 차량의 서부내륙고속도로 통행은 개통식 다음 날인 10일 낮12시부터 가능하다.

 

서부내륙고속도로 분기점은 △부여 △예산 △평택 현덕 △포승 등 4곳, 나들목은 △부여 구룡 △청양 △예산 예당호 하이패스 △예산 추사고택 △영인 △평택휴게소 하이패스 △포승 △안중 등 8개소가 설치됐다.


당진-천안 고속도로와 접속되는 아산 분기점은 2026년 말, 추가 설치 중인 신창 나들목은 2027년 말부터 이용 가능하다.

 

도는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의 과밀한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서해대교의 만성 정체가 완화되고, 북쪽으로 평택-화성·평택-제천·평택-시흥 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충남의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해안·당진-영덕·서천-공주 고속도로와도 직접 연결돼 도내 이동 편의성이 증진되고, 아산·예산·평택 등 베이밸리와 충남 내륙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 견인도 기대된다.

 

2029년부터 2034년까지 건설할 계획인 부여∼익산 2단계 43.4㎞ 구간이 개통하면 호남·익산-장수 고속도로와 연결돼 호남권으로의 이동 시간 단축도 예상된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2008년 광역경제권 발전을 위한 30대 선도 프로젝트에 충청권 광역교통망(제2서해안, 평택-홍성)으로 반영되며 사업 추진 물꼬를 텄다.

 

2009년 간이 예비 타당성 조사 후 도의 건의로 충남 내륙축 광역교통망 필요성이 인정되며, 제2차 도로정비기본계획에 ‘평택-부여’로 변경됐고, 2013년에는 예타 면제 사업으로 지정됐다.

 

이후 2014년 포스코가 평택∼부여∼익산 139.2㎞의 고속도로 건설을 제안해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이번 1단계는 2019년 착공한 지 5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개통식은 홍보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개통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영 부지사는 "1970년 경부고속도로, 2001년 서해안고속도로는 국토의 남북을 연결한 산업화와 경제 부흥의 통로로, 대한민국을 세계 10위 경제대국으로 이끈 지름길이 됐다”며 "서부내륙고속도로 역시 대한민국 경제를 부흥시킬 새로운 대동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이어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고속도로 접근성이 떨어졌던 충남 내륙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통해 진정한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도는 이 고속도로와 연계해 충남 내륙의 발전 잠재력을 깨우고, 국가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