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01-12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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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세종시장유력후보 홍순식, “10년 방치된 백화점 부지, 나성동도심형마이스 개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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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세종시장유력후보 홍순식, “10년 방치된 백화점 부지, 나성동도심형마이스 개발해야”

숙박·컨벤션 시설 확대, 세종시 경제 활력 키워
떠나는 도시에서 머무르는 도시로, 세종의 체류형 소비 혁신
어린이 직업 체험관·박물관과 연결, 교육과 체험까지 한 공간
홍 교수, “세종시에는돈이없다. 국가재정, 민간자본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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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세종시 나성동의 금싸라기 땅, 이른바 백화점 예정지, 도시는 바쁘게 확장됐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땅은 십수 년째 기다림이라는 이름으로 멈춰 서 있다.

 

도심의 심장부여야 할 이곳에는 화려한 쇼핑몰 대신 수풀이 무성하고, 이따금 고라니가 출몰한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가 들려온다. 행정수도의 상징적 공간이 도심 속의 섬으로 방치된 사이, 시민들의 기대감은 피로감으로 변한 지 오래다.

 

온라인 기반 쇼핑체계가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백화점 주도의 지역경제활성화 모델은 이미 옛말이 됐다. 이제 이 공간은 새로운 선택과 결단으로 채워져야 한다.

 

이 땅의 활용 방안을 고민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한 이는 홍순식 충남대 국제학부 겸임부교수다. 홍 교수는 "인구 40만 도시에서 대형 백화점은 수요가 부족하다. 단순 쇼핑몰보다 컨벤션과 숙박 중심의 복합단지가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세종 컨벤션센터는 포화 상태에 달해 외곽에 2만㎡ 규모의 신규 센터 건립이 검토되고 있다. 하지만 외곽에 짓는다면 방문객은 단순히 잠만 자고 떠나게 된다. 도심 안쪽으로 유치해 규모를 키우면 출장객과 공연 관람객, 가족 방문객 모두를 수용할 수 있어 도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정부청사와 연계한 기능 확장도 필요하다는 홍 교수는 "정부청사의 공공 전시와 회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제2 행정지원센터를 연계하면, 단순 전시 공간이 아닌 콘텐츠가 풍부한 복합 마이스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세종 나성 코엑스의 구체적 모델도 제시하며 "삼성동 코엑스와 유사한 형태지만, 세종의 부족한 공연 시설을 대폭 확충해야 한다. 세종 예술의 전당뿐 아니라 이곳에서도 공연이 가능해야 한다. 어린이 직업 체험관과 박물관 교육원 등 교육·체험 시설도 함께 연계하면 충청권 전체의 방문객을 끌어올 수 있다. 결국 나성동을 컨벤션의 메카로 만드는 것이 궁극적 목적”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제시한 필요한 전략으로 △외곽에 지으려는 컨벤션 센터 도심 이전 △예정된 2만㎡ 규모를 확대해 충분한 공간 확보 △백화점 부지를 마이스 지구로 용도 변경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방문객이 머물며 상권을 이용하도록 하는 콘텐츠 배치 등이다.

 

홍 교수는 세종시가 떠나는 도시로 인식되는 현실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드러내며 "지금의 세종은 출장만 오고 바로 떠나는 도시다. 도심 한복판에 전시와 공연, 체험이 결합된 체류형 공간이 만들어진다면 출장객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도시로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 열악한 재정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홍 교수는 "세종은 돈이 없다. 정부 재정을 끌어오거나 과감한 민간 자본 유치가 필수적이다. 백화점 부지 용도 변경, 예타 면제 같은 굵직한 과제를 해결하려면 강력한 실행력이 요구된다. 국회 보좌관 시절 예산 편성·심사를 맡아 대규모 국비를 확보한 경험도 있다”라며 필요한 예산 확보와 사업 관철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홍 교수는 "모든 사업은 결단과 추진력, 그리고 시간 내 완성이 중요하다. 나성 코엑스를 통해 세종시 중심부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를 머무르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 이것이 제가 나성 코엑스 프로젝트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자 목표다.”라고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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