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15 23:43

  • 구름조금속초21.0℃
  • 비21.4℃
  • 흐림철원21.6℃
  • 흐림동두천21.5℃
  • 흐림파주21.7℃
  • 구름많음대관령18.0℃
  • 흐림춘천21.4℃
  • 흐림백령도21.8℃
  • 구름조금북강릉20.2℃
  • 구름조금강릉21.8℃
  • 구름많음동해21.6℃
  • 흐림서울24.1℃
  • 흐림인천23.2℃
  • 흐림원주21.1℃
  • 흐림울릉도22.7℃
  • 흐림수원22.8℃
  • 흐림영월20.5℃
  • 흐림충주21.2℃
  • 구름많음서산23.5℃
  • 흐림울진23.1℃
  • 구름많음청주23.5℃
  • 구름조금대전23.0℃
  • 구름많음추풍령19.2℃
  • 흐림안동21.3℃
  • 구름많음상주21.2℃
  • 구름많음포항23.8℃
  • 구름많음군산23.9℃
  • 구름많음대구22.7℃
  • 구름조금전주23.0℃
  • 구름많음울산22.6℃
  • 구름많음창원24.0℃
  • 구름많음광주24.9℃
  • 구름많음부산24.7℃
  • 구름많음통영25.0℃
  • 구름많음목포25.5℃
  • 구름많음여수24.3℃
  • 흐림흑산도23.4℃
  • 구름많음완도25.4℃
  • 구름많음고창23.9℃
  • 구름많음순천20.6℃
  • 구름많음홍성(예)22.3℃
  • 구름많음21.2℃
  • 구름많음제주25.8℃
  • 흐림고산24.5℃
  • 구름많음성산23.5℃
  • 구름많음서귀포25.3℃
  • 구름많음진주23.9℃
  • 흐림강화22.4℃
  • 흐림양평21.5℃
  • 흐림이천22.1℃
  • 흐림인제20.7℃
  • 흐림홍천22.3℃
  • 구름많음태백19.5℃
  • 흐림정선군21.4℃
  • 흐림제천19.9℃
  • 구름많음보은20.9℃
  • 구름많음천안21.8℃
  • 구름조금보령24.1℃
  • 구름조금부여23.3℃
  • 구름많음금산21.3℃
  • 구름많음22.1℃
  • 구름조금부안23.7℃
  • 구름많음임실20.7℃
  • 구름많음정읍23.8℃
  • 구름많음남원22.3℃
  • 구름많음장수19.0℃
  • 구름많음고창군23.5℃
  • 구름많음영광군24.2℃
  • 구름많음김해시24.2℃
  • 구름많음순창군22.7℃
  • 구름많음북창원25.8℃
  • 구름많음양산시23.5℃
  • 구름많음보성군23.3℃
  • 구름많음강진군25.1℃
  • 구름많음장흥23.1℃
  • 구름많음해남25.3℃
  • 구름많음고흥24.0℃
  • 구름많음의령군22.2℃
  • 구름조금함양군21.1℃
  • 구름많음광양시24.1℃
  • 구름많음진도군24.0℃
  • 흐림봉화20.1℃
  • 흐림영주20.8℃
  • 흐림문경20.4℃
  • 구름많음청송군21.1℃
  • 구름많음영덕21.5℃
  • 구름많음의성21.7℃
  • 구름많음구미21.6℃
  • 구름많음영천22.0℃
  • 구름많음경주시22.8℃
  • 구름조금거창20.2℃
  • 구름조금합천22.9℃
  • 구름많음밀양23.3℃
  • 구름많음산청21.4℃
  • 구름많음거제24.7℃
  • 구름조금남해24.4℃
  • 구름많음24.6℃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대전아트콰이어, 창단 연주회 개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대전아트콰이어, 창단 연주회 개최

젊은 성악가들이 이끄는 새로운 합창의 물결…지역 문화계에 신선한 활력

f_3. 대전아트콰이어, 7월 22일 창단연주회 개최.jpg


[시사캐치] 대전에 새로운 합창 바람을 일으킬 대전아트콰이어가 오는 7월 22일(화)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창단연주회를 열고 첫 무대에 오른다. 지난 4월 창단된 대전아트콰이어는 대전의 젊은 성악가 3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합창계에 신선한 감성과 에너지를 불어넣을 신예 합창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합창단의 예술적 비전과 음악 철학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첫 공식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휘는 김명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맡으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대전아트콰이어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음악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연주회 1부는 모차르트의 대표 합창곡인‘대관식 미사(Krönungsmesse)’로 문을 연다. 장엄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이 작품은 대관식 등 주요 의식에서 자주 연주되는 곡으로, 모차르트 특유의 밝고 경쾌한 선율과 풍성한 화성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대관식 미사’는 소프라노 구은경, 알토 최지영, 테너 서필, 베이스 차두식이 협연자로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네 명의 솔리스트가 펼치는 조화로운 하모니는 창단의 감격과 함께, 존엄함·환희·기도·영광의 메시지를 풍성하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2부 무대는 한국 현대합창의 명곡인 우효원의 ‘아! 대한민국’이 장식한다. 이 곡은 전통성과 민족성을 바탕으로, 뜨거운 애국심과 공동체의 감동을 고조시키는 작품으로, 관객과 합창단이 함께 호흡하며 진정한 화합의 순간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김명이 예술감독은 "이번 창단연주회는 대전아트콰이어가 지역 시민들과 음악으로 첫 소통을 시도하는 자리”라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호흡하며 활발히 활동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연주회 관련 정보는 예매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대전시립예술단 공연사업지원국(☎042-270-8327~8, 8332)으로 문의하면 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