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여성 친화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 중인 (가칭)여성커뮤니티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지난 21일 전국 최대 커뮤니티 시설인 동작구 ‘스페이스 살림’을 찾아 우수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기애 아산시의회 부의장(복지환경위원회)은 "스페이스 살림의 장점을 접목하고 운영상 도출된 문제점을 잘 검토하면 아산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시의 꼼꼼한 준비과정에 동행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양성이 함께 어우러지는 운영을 통해 침체한 양성평등거리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오는 12월 준공을 앞둔 아산시 1호 (가칭)여성커뮤니티센터는 2023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경력단절 및 청년 등 서로 다른 나이, 생활권, 계층의 시민들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학습하는 성장과 자립을 위한 거점 공간이자 돌봄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내년 1월부터 센터 명칭 공모, 내부 인테리어 설계 및 공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시는 지난 17일에도 서대문여성이룸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기관단체 네크워크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