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은 7월 31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충남도와 여성가족부, 충남경제진흥원 등 창업 지원 기관들과 ‘여성 창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잠재된 여성창업자를 발굴하고 성장 지원 교육·컨설팅 등을 강화해 충남형 여성미래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발전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주희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장, 서원교 호서대 부총장 등이 참석하여 상호연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행사는 협약 설명, 서명, 여성 창업자 사례 발표 및 현장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두중 이사장은 "충남형 여성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여성 창업자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강력한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창업 시 어려움을 겪는 여성 기업인들에게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사각지대 없는 자금조달과 경영 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 창업자들이 지속 가능하고 성공적인 기업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SNS 마케팅 교육과 분야별 전문가가 찾아가는 컨설팅 그리고 멘토링까지 창업 준비부터 역량 강화 등 전 과정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오늘 이 계기를 통해서 여성 창업자들이 지역 경제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 보증연계투자, 경영지도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영 실현과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