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31일(화) 홍성여고에서 ‘학교 공사장 붕괴 사고 대응’을 주제로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도교육청, 홍성교육지원청, 홍성여고, 홍성소방서, 홍성보건소, 홍성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7개 기관의 50여 명의 직원과 해당 학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김일수 부교육감이 홍성여고 현장을 지휘하고, 도교육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황인명 행정국장이 상황 판단 회의를 주재하는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실시됐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이용하여 실제 상황과 같이 재난상황을 확인하면서 사고 대책본부를 가동하는 통합 연계훈련으로 진행됐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통합 연계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현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도교육청과 유관 기관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국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