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공자 아카데미(원장 박형춘)가 주최했으며, △중국 음식 체험 부스 △중국 문화체험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지난 2007년 개원한 공자아카데미의 16주년을 되돌아보고, 중국 문화 체험을 통한 글로벌 소통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교수진 및 중국학과 학생들과 함께 천진외국어대학교 교육국제학과 중국어교육전공 실습생들이 직접 부스 운영에 참여해 △중국식 매듭을 이용한 팔찌 만들기 △서예로 나만의 부채 만들기 △중국의 전통 공예 전지 만들기 △향전, 탁본 등의 중국의 무형문화유산 체험 등 학생 눈높이에 맞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탕후루, 쇼좌빙 등 중국 대표 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형춘 원장은 "공자아카데미는 설립 이래 양국의 문화교류 및 문화소통능력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중국에 대한 이해 수준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중국어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중국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는 △지역사회 중국어 교실 수업 △중국문화탐방 프로그램 △중국 문화체험 특강 △공자학당 △충남중국어교사협의회 △화풍한예 △HSK 시험센터 운영 등의 다양한 중국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 자매대학인 천진외국어대학교와 함께 설립한 이래로 세 차례의 세계 우수 공자아카데미상과 두 차례의 세계 우수 공자아카데미 인물상을 수상해 그 우수성을 입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