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9-11 22:32

  • 구름많음속초21.7℃
  • 구름많음23.6℃
  • 구름많음철원22.4℃
  • 구름많음동두천23.6℃
  • 구름많음파주21.9℃
  • 구름많음대관령17.3℃
  • 구름조금춘천22.2℃
  • 흐림백령도22.9℃
  • 구름조금북강릉21.0℃
  • 구름조금강릉22.6℃
  • 맑음동해21.8℃
  • 구름많음서울26.2℃
  • 구름많음인천27.1℃
  • 구름조금원주24.7℃
  • 맑음울릉도23.0℃
  • 구름많음수원25.4℃
  • 구름조금영월20.6℃
  • 구름많음충주23.1℃
  • 구름조금서산23.4℃
  • 맑음울진22.3℃
  • 구름많음청주26.7℃
  • 구름조금대전24.9℃
  • 구름조금추풍령21.5℃
  • 구름조금안동21.7℃
  • 구름조금상주22.6℃
  • 구름많음포항23.9℃
  • 구름많음군산25.9℃
  • 구름조금대구22.8℃
  • 구름많음전주24.5℃
  • 흐림울산23.5℃
  • 구름많음창원24.6℃
  • 흐림광주24.4℃
  • 구름많음부산24.7℃
  • 구름많음통영24.6℃
  • 흐림목포26.1℃
  • 구름많음여수25.2℃
  • 구름많음흑산도24.4℃
  • 구름많음완도24.1℃
  • 흐림고창24.3℃
  • 구름많음순천21.5℃
  • 구름조금홍성(예)22.4℃
  • 구름많음21.9℃
  • 비제주26.9℃
  • 흐림고산26.3℃
  • 구름많음성산27.4℃
  • 구름많음서귀포26.9℃
  • 구름많음진주22.3℃
  • 구름많음강화24.7℃
  • 구름많음양평23.1℃
  • 구름많음이천21.5℃
  • 구름많음인제19.1℃
  • 구름많음홍천21.8℃
  • 맑음태백15.7℃
  • 구름조금정선군18.3℃
  • 구름조금제천21.3℃
  • 구름조금보은23.1℃
  • 구름조금천안20.8℃
  • 구름조금보령25.6℃
  • 구름조금부여22.8℃
  • 구름많음금산21.7℃
  • 구름많음23.8℃
  • 구름조금부안25.3℃
  • 구름많음임실23.4℃
  • 구름많음정읍24.4℃
  • 구름많음남원24.3℃
  • 구름조금장수20.2℃
  • 구름많음고창군25.5℃
  • 흐림영광군24.5℃
  • 구름많음김해시24.1℃
  • 구름많음순창군24.3℃
  • 구름많음북창원24.4℃
  • 구름많음양산시25.0℃
  • 구름많음보성군24.4℃
  • 구름많음강진군25.0℃
  • 구름많음장흥25.5℃
  • 구름많음해남23.2℃
  • 구름많음고흥25.2℃
  • 구름많음의령군21.0℃
  • 구름조금함양군20.6℃
  • 구름많음광양시24.5℃
  • 흐림진도군23.0℃
  • 구름조금봉화18.4℃
  • 구름조금영주17.0℃
  • 구름조금문경19.5℃
  • 맑음청송군18.3℃
  • 맑음영덕21.7℃
  • 맑음의성20.4℃
  • 구름조금구미22.6℃
  • 구름조금영천20.6℃
  • 구름많음경주시22.9℃
  • 구름조금거창20.4℃
  • 구름많음합천21.2℃
  • 구름많음밀양24.7℃
  • 구름많음산청20.9℃
  • 구름많음거제24.3℃
  • 구름많음남해23.8℃
  • 구름많음25.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청광역연합, ‘도심항공교통’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청광역연합, ‘도심항공교통’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미래 모빌리티 중심지 도약

[크기변환]IMG_0861.JPG


[시사캐치] 충청권이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꼽히는 도심항공교통(UAM) 도입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로 구성된 충청광역연합은 오는 9월 4일 ‘충청권 초광역 UAM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약 1년간 진행되며, 2026년 하반기 최종 보고서가 확정될 예정이다.

 

UAM은 전기동력 수직이착륙기(eVTOL)를 활용해 도심과 외곽을 신속하게 연결하는 교통수단이다. 교통 혼잡 해소, 친환경성, 효율성 측면에서 주목받으며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국은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우리나라도 국토교통부가 ‘K-UAM 로드맵’을 발표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충청권은 세종의 행정 기능, 대전의 연구개발, 충북의 청주국제공항과 오송 연구단지, 충남의 산업 기반 등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지로 평가된다.

 

이번 기본계획은 ▲대전·세종·충북·충남을 잇는 초광역 네트워크 설계 ▲버티포트 입지와 인프라 전략 마련 ▲산·학·연 연계 산업 생태계 육성 ▲법·제도 보완 및 정책 과제 발굴 등 네 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충청광역연합은 이를 통해 수도권과 차별화된 모빌리티 모델을 제시하고, 관광·물류·응급의료·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시켜 주민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산업적 파급효과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이수현 충청광역연합 사무처장은 "이번 용역은 충청권이 단순히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하는 차원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과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청광역연합은 용역 과정에서 각 시·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학계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실효성 있는 계획을 도출할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중간 보고회를 통해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최종 보고서는 2026년 하반기에 확정될 예정이다.

 

연합은 이 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부 시범사업 대응 ▲지역 특화 UAM 서비스 모델 구축 ▲버티포트 실증사업 추진 ▲기업·연구기관과 연계한 UAM 산업 육성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