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훈련 기간 동안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재난상황을 전파하고 이에 대한 상황별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통합연계훈련 ▲학교 공사장 붕괴 사고 대응훈련 ▲학원 지진 발생 대응훈련 ▲학교 과학실 화재 발생 대응훈련 ▲현장체험학습 버스 교통사고 대응훈련 ▲복합재난(지진·화재) 대피 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및 훈련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 및 현장 훈련을 병행 실시하여 학교현장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첫날 훈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훈련 개요와 일정별 훈련 세부계획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주도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운영 우수학교의 대피훈련 영상을 시청하였으며, 교육청과 직장어린이집에 설치된 승강기, 태양광모듈, 놀이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재난대비태세를 강화했다.
특히, 1일(수)에는 도교육청 직원과 더불어 내포주민· 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여 안전문화 실천 및 확산 운동을 전개하며, 3일(금)까지 도교육청 중앙현관 안뜨락에서는 재난사진전, 학생안전그림그리기 입상작 전시회를 연다.
김지철 교육감은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안전의식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365일 안전한 충남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