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9-11 19:34

  • 맑음속초24.4℃
  • 맑음26.4℃
  • 맑음철원25.7℃
  • 맑음동두천25.2℃
  • 맑음파주22.6℃
  • 맑음대관령18.5℃
  • 맑음춘천25.9℃
  • 구름많음백령도22.3℃
  • 구름조금북강릉24.1℃
  • 구름조금강릉25.5℃
  • 맑음동해24.3℃
  • 구름조금서울28.4℃
  • 구름많음인천28.3℃
  • 맑음원주27.9℃
  • 맑음울릉도23.6℃
  • 구름많음수원27.4℃
  • 맑음영월24.1℃
  • 구름조금충주24.1℃
  • 구름많음서산26.5℃
  • 맑음울진24.1℃
  • 구름조금청주29.2℃
  • 구름조금대전26.8℃
  • 구름많음추풍령23.8℃
  • 구름조금안동25.2℃
  • 구름조금상주25.8℃
  • 흐림포항24.4℃
  • 구름많음군산27.0℃
  • 구름조금대구24.2℃
  • 구름많음전주27.4℃
  • 맑음울산23.4℃
  • 구름조금창원26.1℃
  • 구름조금광주26.6℃
  • 구름조금부산25.6℃
  • 구름많음통영25.8℃
  • 흐림목포26.7℃
  • 구름조금여수26.6℃
  • 흐림흑산도24.3℃
  • 구름많음완도25.2℃
  • 구름많음고창26.4℃
  • 구름많음순천23.2℃
  • 구름많음홍성(예)25.5℃
  • 구름조금25.5℃
  • 비제주27.2℃
  • 구름많음고산26.9℃
  • 구름많음성산27.5℃
  • 구름많음서귀포27.4℃
  • 구름조금진주25.9℃
  • 맑음강화23.6℃
  • 구름조금양평25.8℃
  • 구름많음이천24.4℃
  • 맑음인제21.6℃
  • 맑음홍천25.3℃
  • 맑음태백19.6℃
  • 맑음정선군23.1℃
  • 맑음제천22.2℃
  • 구름조금보은23.8℃
  • 구름많음천안24.3℃
  • 구름조금보령26.6℃
  • 구름조금부여25.9℃
  • 구름조금금산26.3℃
  • 구름많음25.4℃
  • 구름많음부안27.5℃
  • 구름조금임실25.3℃
  • 구름많음정읍26.7℃
  • 구름조금남원25.8℃
  • 구름조금장수22.5℃
  • 구름많음고창군26.4℃
  • 구름많음영광군26.5℃
  • 맑음김해시24.8℃
  • 구름많음순창군26.3℃
  • 구름조금북창원26.6℃
  • 구름조금양산시25.4℃
  • 구름많음보성군25.7℃
  • 구름많음강진군26.1℃
  • 구름많음장흥25.1℃
  • 구름많음해남25.4℃
  • 구름많음고흥26.6℃
  • 구름조금의령군23.5℃
  • 구름조금함양군23.7℃
  • 구름조금광양시26.0℃
  • 구름많음진도군24.7℃
  • 맑음봉화23.4℃
  • 구름조금영주20.8℃
  • 구름많음문경21.9℃
  • 맑음청송군22.8℃
  • 맑음영덕22.8℃
  • 구름조금의성25.1℃
  • 구름많음구미26.5℃
  • 구름조금영천23.0℃
  • 구름많음경주시23.0℃
  • 구름조금거창24.2℃
  • 구름조금합천24.7℃
  • 구름많음밀양25.5℃
  • 구름많음산청24.0℃
  • 구름조금거제25.4℃
  • 구름많음남해25.9℃
  • 구름조금25.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 시설오이 총채벌레 방제 천적으로 해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 시설오이 총채벌레 방제 천적으로 해결

미끌애꽃노린재.jpg

 

[시사캐치]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이 재배 시 큰 피해를 입히는 꽃노랑총채벌레와 오이총채벌레의 천적인 미끌애꽃노린재의 정착률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해충팀에 따르면 오이 무농약 해충관리 기술을 수년간 수행한 끝에 바질을 이용한 미끌애꽃노린재 정착화에 성공했다.

 

미끌애꽃노린재는 농작물에 발생하는 총채벌레의 천적으로, 방제 효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농작물의 특성에 따라 정착률에 차이가 있어 오이를 비롯해 다양한 작물에 활용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 결과, 최근 바질이 미끌애꽃노린재의 보호식물로써 활용성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바질은 민트과 식물로 향이 있고, 작은 꽃들이 많아 미끌애꽃노린재의 먹이원인 총채벌레 부재 시 화분과 화밀을 공급해 주고 다른 위험요소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은신처를 제공해 준다.

 

기술원은 내년부터 해당 기술을 현장에 시범적용 한 뒤 향후 농가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방제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꽃노랑총채벌레는 꽃을 주로 가해해 농작물 상품성을 떨어뜨리거나 기형과를 유발한다.

 

오이총채벌레는 잎을 주로 갉아먹어 광합성을 저해하는데, 밀도가 높을 때는 과실의 표면까지 갉아먹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또 연 9-12회 발생할 만큼 생활사가 짧아 농약에 대한 저항성을 쉽게 획득해 방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최용석 도 농업기술원 농업해충팀장은 "농작물 해충방제에 천적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작물 특성에 따른 천적의 정착률을 높이는 것이 방제효과와 직결된다"농약방제가 어려운 해충피해를 줄이기 위해다양한 작물에 천적활용 시 문제되는 정착률 향상기술을 생태공학적 접근법을 통해 하나씩 해결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