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9-11 15:46

  • 맑음속초26.5℃
  • 맑음30.8℃
  • 맑음철원30.9℃
  • 맑음동두천30.4℃
  • 맑음파주29.6℃
  • 맑음대관령22.3℃
  • 맑음춘천30.6℃
  • 맑음백령도26.2℃
  • 구름조금북강릉26.5℃
  • 맑음강릉28.8℃
  • 맑음동해26.8℃
  • 맑음서울31.2℃
  • 맑음인천30.9℃
  • 맑음원주31.4℃
  • 맑음울릉도25.6℃
  • 맑음수원30.0℃
  • 맑음영월31.1℃
  • 맑음충주31.5℃
  • 맑음서산29.9℃
  • 맑음울진27.4℃
  • 맑음청주31.3℃
  • 구름조금대전29.4℃
  • 구름많음추풍령28.0℃
  • 맑음안동30.1℃
  • 구름많음상주29.6℃
  • 구름많음포항25.9℃
  • 구름조금군산29.8℃
  • 구름많음대구27.3℃
  • 구름조금전주29.6℃
  • 구름많음울산24.8℃
  • 구름많음창원29.4℃
  • 구름조금광주28.6℃
  • 구름조금부산29.2℃
  • 구름많음통영29.0℃
  • 구름조금목포30.0℃
  • 구름조금여수28.1℃
  • 맑음흑산도30.2℃
  • 구름조금완도32.0℃
  • 맑음고창30.4℃
  • 구름조금순천27.9℃
  • 구름조금홍성(예)29.9℃
  • 맑음29.3℃
  • 흐림제주27.0℃
  • 구름많음고산29.6℃
  • 구름많음성산27.9℃
  • 구름많음서귀포30.1℃
  • 구름많음진주29.6℃
  • 맑음강화29.6℃
  • 맑음양평30.6℃
  • 맑음이천30.9℃
  • 맑음인제28.7℃
  • 맑음홍천31.1℃
  • 맑음태백24.8℃
  • 맑음정선군29.8℃
  • 맑음제천29.2℃
  • 맑음보은27.7℃
  • 맑음천안29.5℃
  • 맑음보령31.2℃
  • 맑음부여29.8℃
  • 구름조금금산29.4℃
  • 구름조금28.6℃
  • 구름조금부안30.8℃
  • 맑음임실28.3℃
  • 구름조금정읍31.1℃
  • 구름조금남원28.9℃
  • 구름조금장수26.6℃
  • 구름조금고창군30.3℃
  • 구름조금영광군29.8℃
  • 구름많음김해시28.9℃
  • 구름조금순창군29.8℃
  • 구름조금북창원29.9℃
  • 구름많음양산시29.1℃
  • 구름조금보성군29.8℃
  • 구름조금강진군29.9℃
  • 구름조금장흥29.0℃
  • 구름조금해남29.9℃
  • 구름조금고흥30.1℃
  • 구름많음의령군27.5℃
  • 구름많음함양군28.6℃
  • 구름많음광양시28.5℃
  • 구름조금진도군29.7℃
  • 맑음봉화28.8℃
  • 맑음영주30.7℃
  • 맑음문경30.2℃
  • 구름조금청송군27.8℃
  • 맑음영덕26.3℃
  • 구름조금의성29.5℃
  • 구름많음구미29.1℃
  • 흐림영천26.0℃
  • 흐림경주시25.3℃
  • 구름많음거창26.9℃
  • 구름많음합천29.5℃
  • 구름많음밀양28.0℃
  • 구름많음산청27.0℃
  • 구름많음거제28.9℃
  • 구름많음남해28.6℃
  • 구름조금28.9℃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기획] 아산페이, 지역경제 ‘활력소’…숫자로 입증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기획] 아산페이, 지역경제 ‘활력소’…숫자로 입증

소비 증대, 생산유발, 역외유출 방지 등 확인
누적 결제액 6,500억 원 돌파…아산페이 역대 최대 18% 할인 혜택

아산-500.jpg


[시사캐치] 아산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 ‘아산페이’가 시민들에게는 생활비 절약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를 안겨주며 지역경제의 심폐소생 활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산페이(모바일·카드) 발행 운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총 누적 결제액은 6,583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소비 증대액은 1,460억 원, 생산유발효과는 2,051억 원, 역외유출 방지효과는 1,817억 원으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외부로 빠져나가는 자금을 지켜내는 효과가 뚜렷했다.

 

무엇보다 소상공인 체감도가 높다. 지역 소상공인 3명 중 2명은 "아산페이가 매출 증대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핵심 사용층은 40~50대 여성이었다. 음식점, 학원, 병원 등 생활 밀착 업종에서 결제가 집중되며, 가계 지출 민감 분야에서 효과가 두드러졌다.

 

아산페이는 대형 유통업체가 아닌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소비자가 할인 혜택을 받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의 생존과 성장을 돕는 ‘윤리적 소비’의 주체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런 소비가 다시 지역 매출로 이어지며,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다.

 

현재 아산시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아산페이를 이용하고 있었다. 모바일 가입자 수는 약 22만 명, 카드 발급량은 9만 장을 넘어섰고, 가맹점 수는 1만 2천여 개로 등록됐다.

 

순소비 증가 추세는 2023년 547억 원에서 2024년 580억 원으로 확대됐고, 올해 상반기에만 332억 원을 기록했다. 하반기까지 포함하면 더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

 

아산페이, 생활 밀착형 지역화폐…경제파급 효과 뚜렷

시민 할인 혜택,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경제 선순환

 

[포맷변환][크기변환]1. [기획] 아산페이, 숫자로 입증된 지역경제 ‘활력소’ 효과 (4).jpg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역대 최대 국비 지원(458억 원)을 기반으로 아산페이 확대 발행과 ‘18% 할인 이벤트’가 시작된다. 충전 시 선할인 10%에 후캐시백 8%를 더한 파격적 혜택이다.

 

예컨대 아산폐이 100만 원을 충전할 경우, 실제 결제액은 10% 할인된 90만 원이며, 이후 8만 원을 캐시백으로 받게 된다. 실제 비용 90만 원으로 총 108만 원의 효과를 얻게 되는 셈.

 

아산페이는 전국민과 외국인 모두 14세 이상이면 ‘CHAK 앱’을 통해 구매·사용할 수 있다(지류형은 만 19세 이상). 충전, 결제, 잔액 확인까지 앱 하나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단, 후캐시백은 모바일·카드형 사용자에게만 적용되며, 지류형은 선할인 10%만 가능하다. 또 예산 한도 내에서만 지원되기 때문에 조기 소진 시 종료될 수 있으며, 기본 10% 할인은 계속 유지된다.

 

아산시는 아산페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을 확산해, 소상공인과 시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경제공동체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아산페이 18% 할인 이벤트는 발행 이후 최고 수준의 혜택으로, 시민과 소비자 모두가 생활 속에서 즉시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 정책”이라며 "많은 분이 아산페이를 활용해 알뜰하고 현명한 소비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