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는 제12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 후 열린 첫 임시회로,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충청남도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 등 산업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조례안을 심의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건강한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법령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으며 ▲천안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와 ▲충남형 유보통합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안건 심의에 앞서 5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표준사업장 제언 등 도민 생계와 관련된 현안에 대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GTX-C 아산역‧온양온천역 노선 연장 사업을 점검했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 말씀을 전한다”며 "발 빠른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응급 복구에 노고가 많은 집행부, 봉사자 등 도민 여러분께 감사하다. 신속한 도민 주거 안정과 영농 재개 지원을 위한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의회의 다음 회기는 오는 8월 27일부터 열리며,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2024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