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 교육복지지원센터는 18일(수) 굿네이버스 충청본부(본부장 김대용)로부터 관내 위기가정 여학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5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KIT ‘포근포근 희망상자’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포근포근 희망상자 지원사업은 굿네이버스에서 운영하는 위기가정 여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청소년이 여성용품을 구입하는데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적 지지망을 마련해주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후원받은 희망상자는 관내 학교에서 추천받은 위기가정 여학생 47명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여 전달할 예정이며, 희망상자에는 학생 1인당 10만원 상당으로 1년분의 생리대와 파우치, 온찜질팩 등 성장기 청소년 여아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이 담겨있다.
박서우 교육장은 "위기가정 여학생들의 성장 발달에 꼭 필요한 선물이다”라며 "앞으로 위기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