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9-11 23:45

  • 구름많음속초21.8℃
  • 구름많음21.3℃
  • 흐림철원21.3℃
  • 흐림동두천22.0℃
  • 흐림파주21.3℃
  • 흐림대관령16.0℃
  • 구름많음춘천20.9℃
  • 흐림백령도22.6℃
  • 흐림북강릉20.7℃
  • 구름많음강릉21.7℃
  • 구름많음동해21.7℃
  • 구름많음서울25.5℃
  • 구름많음인천26.4℃
  • 구름많음원주23.3℃
  • 맑음울릉도23.0℃
  • 구름많음수원25.1℃
  • 구름많음영월19.8℃
  • 흐림충주22.6℃
  • 흐림서산23.5℃
  • 구름많음울진21.9℃
  • 흐림청주26.2℃
  • 구름많음대전24.4℃
  • 구름많음추풍령20.3℃
  • 구름많음안동20.2℃
  • 구름많음상주22.0℃
  • 구름많음포항23.9℃
  • 구름많음군산24.3℃
  • 구름많음대구22.4℃
  • 흐림전주24.5℃
  • 흐림울산23.2℃
  • 구름많음창원24.6℃
  • 구름많음광주23.9℃
  • 구름많음부산24.7℃
  • 구름많음통영24.6℃
  • 구름많음목포25.7℃
  • 구름많음여수24.7℃
  • 구름조금흑산도24.8℃
  • 흐림완도23.9℃
  • 구름많음고창24.1℃
  • 구름많음순천20.7℃
  • 흐림홍성(예)22.2℃
  • 구름많음21.2℃
  • 비제주26.3℃
  • 흐림고산26.3℃
  • 흐림성산27.5℃
  • 흐림서귀포26.9℃
  • 구름많음진주21.9℃
  • 구름많음강화24.3℃
  • 구름많음양평22.4℃
  • 구름많음이천20.1℃
  • 흐림인제18.6℃
  • 구름많음홍천21.0℃
  • 구름많음태백15.1℃
  • 구름많음정선군17.9℃
  • 구름많음제천20.7℃
  • 흐림보은22.5℃
  • 흐림천안23.2℃
  • 흐림보령26.3℃
  • 구름많음부여22.1℃
  • 구름많음금산21.8℃
  • 구름많음24.0℃
  • 구름많음부안24.5℃
  • 구름많음임실21.4℃
  • 구름많음정읍23.8℃
  • 흐림남원24.1℃
  • 구름많음장수19.1℃
  • 구름많음고창군25.2℃
  • 구름많음영광군24.1℃
  • 구름많음김해시24.3℃
  • 구름많음순창군23.9℃
  • 구름많음북창원24.2℃
  • 구름많음양산시24.9℃
  • 구름많음보성군23.4℃
  • 구름많음강진군25.0℃
  • 구름많음장흥25.1℃
  • 구름많음해남24.8℃
  • 흐림고흥24.9℃
  • 구름많음의령군21.4℃
  • 흐림함양군20.3℃
  • 구름많음광양시24.4℃
  • 구름많음진도군22.8℃
  • 구름많음봉화16.9℃
  • 구름많음영주16.7℃
  • 구름많음문경19.2℃
  • 구름많음청송군17.8℃
  • 구름많음영덕20.9℃
  • 구름많음의성19.8℃
  • 구름많음구미20.6℃
  • 구름많음영천20.3℃
  • 흐림경주시22.8℃
  • 구름많음거창19.3℃
  • 흐림합천20.8℃
  • 구름많음밀양24.7℃
  • 구름많음산청20.7℃
  • 구름많음거제24.5℃
  • 흐림남해23.7℃
  • 구름많음25.1℃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청광역연합, ‘도심항공교통’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청광역연합, ‘도심항공교통’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미래 모빌리티 중심지 도약

[크기변환]IMG_0861.JPG


[시사캐치] 충청권이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꼽히는 도심항공교통(UAM) 도입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로 구성된 충청광역연합은 오는 9월 4일 ‘충청권 초광역 UAM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약 1년간 진행되며, 2026년 하반기 최종 보고서가 확정될 예정이다.

 

UAM은 전기동력 수직이착륙기(eVTOL)를 활용해 도심과 외곽을 신속하게 연결하는 교통수단이다. 교통 혼잡 해소, 친환경성, 효율성 측면에서 주목받으며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국은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우리나라도 국토교통부가 ‘K-UAM 로드맵’을 발표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충청권은 세종의 행정 기능, 대전의 연구개발, 충북의 청주국제공항과 오송 연구단지, 충남의 산업 기반 등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지로 평가된다.

 

이번 기본계획은 ▲대전·세종·충북·충남을 잇는 초광역 네트워크 설계 ▲버티포트 입지와 인프라 전략 마련 ▲산·학·연 연계 산업 생태계 육성 ▲법·제도 보완 및 정책 과제 발굴 등 네 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충청광역연합은 이를 통해 수도권과 차별화된 모빌리티 모델을 제시하고, 관광·물류·응급의료·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시켜 주민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산업적 파급효과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이수현 충청광역연합 사무처장은 "이번 용역은 충청권이 단순히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하는 차원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과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청광역연합은 용역 과정에서 각 시·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학계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실효성 있는 계획을 도출할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중간 보고회를 통해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최종 보고서는 2026년 하반기에 확정될 예정이다.

 

연합은 이 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부 시범사업 대응 ▲지역 특화 UAM 서비스 모델 구축 ▲버티포트 실증사업 추진 ▲기업·연구기관과 연계한 UAM 산업 육성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