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학부모-자녀와의 공감‧소통방법, 자녀에 대한 심리‧정서에 대한 이해와 학부모-자녀 간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특강에서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는 학부모가 자녀와 소통하기 위해 내 마음을 먼저 안아주고, 가정과 직장에서의 탈진 증후군(번아웃)을 극복하는 방법 등을 다양하게 제시했다.
또한, 윤대현 교수는 특강 후에 학부모와 질의응답과 자녀성장 나눔 시간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자녀와 소통하기 위해 부모의 마음을 먼저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아동‧청소년기는 특히 감정이 민감한 시기임으로 학부모가 가정에서 자녀의 마음 관리를 돕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부모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ADHD) 자조모임과 교장‧교감 및 담당교사 대상 역량강화 연수 운영 등 학생 정신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