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의 교육정보화 연수는 한-몽골간 국제교류협력을 통한 우호증대 및 국가 간 교육정보화 격차 완화를 위하여 2002년도부터 시작되어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대전교육정보원과 대전학생해양수련원 등에서 실시한다.
이번 정보화 연수는 몽골교원들의 정보화 분야 희망 주제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SW교육, 생성 AI 등 인공지능 적용 수업과 디지털 활용 수업 역량 개발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대전교육청의 메이커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메이커 수업 참여 활동을 편성하고, 디지털기반 교육 혁신 등 몽골의 디지털 교육 변화를 위한 강의도 함께 진행된다.
그밖에 ICT 우수기관과 학교 견학,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의 해양체험, 백제문화단지 탐방, 한국어와 한국가요 배우기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힐 계획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몽골 정보화 연수를 통해 K-디지털 교육의 세계화를 실현해 나가겠다.”라며 "몽골의 디지털 교육 발전뿐만 아니라 양국의 신뢰와 파트너십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