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2020년 1월 충남교육청과 AI·SW 학생 동아리 지원사업을 논의한 후 ‘소프트웨어로 통하라’와 ‘2030년까지 인재 양성을 지속하겠다’는 뜻의 ‘소·통하라! 2030!’을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지역 초·중·고 AI·SW 학생 동아리를 대상으로 연구 재료 지원, 방문 멘토링 등을 통해 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번 한마당은 초‧중‧고에서 활동하는 30개 AI‧SW 학생 동아리가 그간의 성과를 전시하는 행사다. 학생, 지도교사, 방문객을 포함해 1,000여 명이 넘는 행사다.
개막식에는 문성제 총장을 비롯해 김지철 교육감, 강훈식 국회의원, 박경귀 아산시장이 참석해 환영사와 축사를 할 예정이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도 참석한다.
한마당에는 학생 동아리 성과를 공유하는 ’공유마당‘과 AI‧SW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당‘ 그리고 선문대와 충남교육청의 ’전시마당‘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유마당에는 ▲AI‧SW 환경보호 창의 실천 ▲스마트시티 & 자율주행차 구현 ▲해수를 담수로 바꾸는 아두이노 스마트팜 등 AI 기반의 실생활 문제해결 활동 내용을 주제로 선발된 30개 학생 동아리가 부스를 마련해 결과물을 출품한다.
체험마당에서는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에듀테크 제품 실증 시스템인 ’인수레‘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디지털 수학 문제 풀기 ▲코딩 모험 ▲AI 로봇 챌린지 ▲가상현실(VR) 탐방 등 7개의 체험 부스가 준비된다.
선문대와 충남교육청은 AI‧SW 교육 정책을 소개하는 전시마당을 준비했다. 또한 동아리 공연과 함께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 이현 단장은 "교사와 학부모에게는 디지털 미래 산업에 대한 교육의 흐름과 정책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이며,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것이다. 성과물 출품을 위해 노력한 AI‧SW 동아리 학생과 행사를 같이 준비한 충남교육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