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0-14 15:35

  • 흐림속초16.5℃
  • 흐림21.2℃
  • 구름많음철원20.4℃
  • 흐림동두천20.6℃
  • 구름많음파주21.2℃
  • 흐림대관령12.8℃
  • 흐림춘천21.3℃
  • 구름많음백령도19.1℃
  • 흐림북강릉17.3℃
  • 흐림강릉17.8℃
  • 흐림동해17.3℃
  • 구름많음서울20.6℃
  • 흐림인천19.9℃
  • 흐림원주21.2℃
  • 흐림울릉도17.4℃
  • 흐림수원20.5℃
  • 흐림영월20.1℃
  • 흐림충주20.7℃
  • 흐림서산20.3℃
  • 흐림울진17.9℃
  • 흐림청주21.2℃
  • 흐림대전20.8℃
  • 흐림추풍령18.2℃
  • 비안동20.2℃
  • 구름많음상주19.7℃
  • 비포항19.2℃
  • 흐림군산20.5℃
  • 흐림대구19.2℃
  • 구름많음전주21.7℃
  • 흐림울산19.1℃
  • 비창원20.3℃
  • 구름많음광주24.3℃
  • 흐림부산20.1℃
  • 흐림통영20.2℃
  • 구름많음목포21.6℃
  • 비여수21.0℃
  • 맑음흑산도22.4℃
  • 흐림완도23.4℃
  • 구름많음고창22.5℃
  • 흐림순천23.1℃
  • 흐림홍성(예)19.8℃
  • 흐림20.4℃
  • 흐림제주24.4℃
  • 구름많음고산23.3℃
  • 구름많음성산24.7℃
  • 흐림서귀포29.0℃
  • 흐림진주20.1℃
  • 맑음강화21.3℃
  • 흐림양평21.3℃
  • 흐림이천20.9℃
  • 흐림인제18.0℃
  • 흐림홍천21.5℃
  • 흐림태백13.9℃
  • 흐림정선군18.4℃
  • 흐림제천19.7℃
  • 흐림보은19.6℃
  • 흐림천안20.1℃
  • 흐림보령21.1℃
  • 흐림부여20.8℃
  • 흐림금산20.3℃
  • 흐림20.6℃
  • 구름많음부안21.9℃
  • 구름많음임실23.6℃
  • 구름많음정읍23.5℃
  • 구름많음남원24.3℃
  • 구름많음장수21.5℃
  • 구름많음고창군23.8℃
  • 구름많음영광군21.8℃
  • 흐림김해시19.7℃
  • 구름많음순창군23.4℃
  • 흐림북창원20.5℃
  • 흐림양산시21.2℃
  • 흐림보성군24.2℃
  • 흐림강진군23.8℃
  • 흐림장흥23.4℃
  • 흐림해남22.6℃
  • 흐림고흥23.3℃
  • 흐림의령군19.6℃
  • 구름많음함양군20.3℃
  • 흐림광양시20.3℃
  • 구름많음진도군22.1℃
  • 흐림봉화19.0℃
  • 흐림영주20.4℃
  • 구름많음문경20.5℃
  • 흐림청송군19.5℃
  • 흐림영덕17.8℃
  • 흐림의성20.8℃
  • 흐림구미19.1℃
  • 흐림영천18.9℃
  • 흐림경주시19.3℃
  • 구름많음거창19.6℃
  • 흐림합천19.8℃
  • 흐림밀양21.2℃
  • 흐림산청18.8℃
  • 흐림거제19.7℃
  • 흐림남해20.0℃
  • 흐림20.9℃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천안시, 아동학대 판단 건수 전년 대비 45% 감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천안시, 아동학대 판단 건수 전년 대비 45% 감소

-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시행 2년 …아동이 안전한 도시, 천안’


[시사캐치]천안시의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늘어났지만, 아동학대로 판단된 건수는 전년 대비 45%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가 시행 2년을 맞았다. 지난 2020년 10월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이 개정됨에 따라 민간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되면서 천안시도 자체적으로 아동학대 조사를 수행 중이다.

 

시는 2020년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 11명을 배치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 주야간 당직 순환 근무를 하며 아동학대 조사와 재학대 방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2년간 ‘즉각분리제’ 시범사업 선도지역으로 선정되는 것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아동학대 예방 동화책’을 제작 보급하고, ‘아동학대 조사 보디캠’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했다.

 

또, 관내 의료기관 3곳을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으며,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선제 대응으로 지난해 아동학대 대응체계 부문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천안시는 아동학대 조사업무는 물론 홍보와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시내버스 광고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915 캠페인’을 진행해 민법상 자녀징계권인 민법 제915조 폐지를 홍보하고, 충남 최초로 컵홀더를 활용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아동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등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천안시의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22년 9월 말 기준 661건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으나, 아동학대로 판단된 건수는 270건으로 전년 대비 45%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 개선이 높아진 효과로 풀이된다.

 

앞으로도 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와 교육 등의 선제적인 조치에 더 중점을 두어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조사업무가 공공화된 2년 동안 천안시와 유관기관은 협력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므로 아동의 안전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리고, 천안시도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