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0-17 17:23

  • 흐림속초17.4℃
  • 흐림21.7℃
  • 흐림철원18.6℃
  • 흐림동두천18.3℃
  • 흐림파주18.5℃
  • 흐림대관령13.0℃
  • 흐림춘천22.2℃
  • 비백령도17.6℃
  • 흐림북강릉16.8℃
  • 흐림강릉17.8℃
  • 흐림동해17.3℃
  • 비서울22.9℃
  • 비인천22.1℃
  • 흐림원주22.2℃
  • 구름많음울릉도19.9℃
  • 흐림수원22.8℃
  • 흐림영월20.8℃
  • 흐림충주21.5℃
  • 흐림서산22.5℃
  • 흐림울진19.3℃
  • 흐림청주23.2℃
  • 비대전21.6℃
  • 흐림추풍령20.1℃
  • 구름많음안동21.1℃
  • 구름많음상주21.9℃
  • 구름많음포항21.2℃
  • 흐림군산21.7℃
  • 흐림대구21.5℃
  • 비전주23.1℃
  • 구름많음울산20.8℃
  • 흐림창원22.8℃
  • 흐림광주23.3℃
  • 흐림부산22.2℃
  • 흐림통영22.3℃
  • 비목포21.0℃
  • 흐림여수23.0℃
  • 비흑산도20.0℃
  • 흐림완도23.2℃
  • 흐림고창21.1℃
  • 흐림순천21.8℃
  • 비홍성(예)22.6℃
  • 흐림21.8℃
  • 흐림제주25.2℃
  • 흐림고산24.4℃
  • 흐림성산24.8℃
  • 흐림서귀포24.8℃
  • 흐림진주21.3℃
  • 흐림강화19.8℃
  • 흐림양평21.7℃
  • 흐림이천22.3℃
  • 흐림인제19.3℃
  • 흐림홍천20.3℃
  • 흐림태백16.8℃
  • 구름많음정선군19.6℃
  • 흐림제천20.6℃
  • 흐림보은20.9℃
  • 흐림천안22.1℃
  • 흐림보령22.2℃
  • 흐림부여19.9℃
  • 흐림금산22.3℃
  • 흐림21.7℃
  • 흐림부안21.3℃
  • 흐림임실21.9℃
  • 흐림정읍21.4℃
  • 흐림남원23.1℃
  • 흐림장수20.6℃
  • 흐림고창군20.2℃
  • 흐림영광군20.3℃
  • 흐림김해시22.0℃
  • 흐림순창군23.1℃
  • 흐림북창원23.4℃
  • 구름많음양산시22.8℃
  • 흐림보성군23.3℃
  • 흐림강진군23.3℃
  • 흐림장흥22.7℃
  • 흐림해남22.9℃
  • 흐림고흥23.0℃
  • 흐림의령군21.7℃
  • 흐림함양군22.1℃
  • 흐림광양시22.7℃
  • 흐림진도군22.7℃
  • 흐림봉화19.4℃
  • 흐림영주19.7℃
  • 흐림문경21.0℃
  • 흐림청송군19.6℃
  • 흐림영덕18.9℃
  • 흐림의성21.9℃
  • 흐림구미21.7℃
  • 흐림영천20.1℃
  • 구름많음경주시21.0℃
  • 구름많음거창21.4℃
  • 흐림합천22.5℃
  • 흐림밀양23.8℃
  • 흐림산청21.4℃
  • 구름많음거제21.8℃
  • 흐림남해22.7℃
  • 구름많음22.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박종갑 천안시의원, 장애인거주시설 현안 간담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박종갑 천안시의원, 장애인거주시설 현안 간담회

[크기변환]간담회_20251010 (4).jpg


[시사캐치]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더불어민주당, 신방동·풍세면·광덕면)은 10월 10일(금) 오전 10시,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천안시 장애인거주시설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장애인거주시설의 보통 인건비 부족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천안지역 3개 시설(등대의집·구산원·참아름다운집)에서만 총 2억 2천여만 원의 인건비가 부족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긴급히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는 천안시 장애인복지과, 관내 장애인거주지설 시설장 및 종사자, 이정문 국회의원실에서 참석해 시설의 인건비 운용실태와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설 관계자들은 "이미 월 1천만 원씩 줄여가며 운영 중이며, 10~12월에는 휴일수당과 시간외수당을 전혀 지급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토로했다.

특히 "직원 1명이 중증장애인 5명을 돌보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며 "국가가 책임지는 복지현장이 사실상 붕괴 직전”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 내 장애인거주시설 41개소 모두 유사한 위기를 겪고 있으며, 특히 국비 70%·도비 21%·시비 9% 매칭 구조로 인해 복지부 예산 미반영 시 지방정부가 단독으로 보전 불가능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한 참석자는 "직업재활시설 등 지방비 사업은 통상임금이 반영돼 올해 1월부터 지급 중이지만, 국비 매칭사업인 장애인거주시설만 제외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며, "결국 예산 구조의 불평등이 장애인 돌봄 현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갑 의원은 "거주시설은 장애인의 집이자 돌봄의 최전선인데, 정부가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법정수당조차 반영하지 않는 것은 잘못”라고 지적했다. 이어 "통상임금 미반영은 전국적인 문제이며, 복지부와 기재부가 서로 책임을 미루는 사이에 현장은 인력 이탈과 안전사고의 위기에 놓여 있다”며, "천안시의회 차원에서도 충남도 및 관련 기관과 함께 추경 반영 건의와 제도 개선 요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정문 국회의원실에서는 "지역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가 중앙정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