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0-17 19:02

  • 흐림속초17.2℃
  • 흐림20.3℃
  • 흐림철원18.2℃
  • 흐림동두천18.2℃
  • 흐림파주18.2℃
  • 흐림대관령12.8℃
  • 흐림춘천20.4℃
  • 비백령도17.7℃
  • 흐림북강릉16.5℃
  • 흐림강릉17.6℃
  • 흐림동해17.0℃
  • 비서울22.2℃
  • 비인천21.3℃
  • 흐림원주21.3℃
  • 흐림울릉도18.9℃
  • 비수원22.2℃
  • 흐림영월19.5℃
  • 흐림충주19.7℃
  • 흐림서산21.4℃
  • 흐림울진18.6℃
  • 비청주22.1℃
  • 비대전19.7℃
  • 흐림추풍령19.3℃
  • 구름많음안동20.2℃
  • 흐림상주20.8℃
  • 구름많음포항20.9℃
  • 흐림군산20.3℃
  • 흐림대구20.8℃
  • 비전주22.3℃
  • 구름많음울산20.0℃
  • 흐림창원21.3℃
  • 비광주20.1℃
  • 흐림부산21.6℃
  • 흐림통영21.3℃
  • 비목포20.7℃
  • 흐림여수22.5℃
  • 흐림흑산도19.8℃
  • 흐림완도22.4℃
  • 흐림고창20.3℃
  • 흐림순천20.8℃
  • 비홍성(예)21.6℃
  • 흐림20.0℃
  • 흐림제주24.7℃
  • 흐림고산23.9℃
  • 구름많음성산24.6℃
  • 흐림서귀포24.5℃
  • 흐림진주20.0℃
  • 흐림강화17.9℃
  • 흐림양평20.8℃
  • 흐림이천21.2℃
  • 구름많음인제18.1℃
  • 흐림홍천19.6℃
  • 흐림태백15.9℃
  • 흐림정선군18.0℃
  • 흐림제천19.0℃
  • 흐림보은19.7℃
  • 흐림천안19.8℃
  • 흐림보령20.4℃
  • 흐림부여20.0℃
  • 흐림금산19.9℃
  • 흐림19.6℃
  • 흐림부안20.3℃
  • 흐림임실21.0℃
  • 흐림정읍20.1℃
  • 흐림남원22.0℃
  • 흐림장수19.7℃
  • 흐림고창군19.7℃
  • 흐림영광군20.0℃
  • 흐림김해시21.2℃
  • 흐림순창군22.0℃
  • 흐림북창원22.0℃
  • 흐림양산시21.9℃
  • 흐림보성군22.8℃
  • 흐림강진군22.5℃
  • 흐림장흥21.9℃
  • 흐림해남22.5℃
  • 흐림고흥22.3℃
  • 흐림의령군19.9℃
  • 흐림함양군21.1℃
  • 흐림광양시22.1℃
  • 흐림진도군22.1℃
  • 흐림봉화17.5℃
  • 흐림영주18.4℃
  • 흐림문경19.1℃
  • 흐림청송군18.5℃
  • 흐림영덕18.0℃
  • 흐림의성20.1℃
  • 흐림구미21.1℃
  • 흐림영천19.4℃
  • 구름많음경주시19.7℃
  • 흐림거창20.1℃
  • 흐림합천21.1℃
  • 흐림밀양22.1℃
  • 흐림산청20.2℃
  • 흐림거제21.3℃
  • 흐림남해21.4℃
  • 흐림21.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박종갑 천안시의원, 장애인거주시설 현안 간담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박종갑 천안시의원, 장애인거주시설 현안 간담회

[크기변환]간담회_20251010 (4).jpg


[시사캐치]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더불어민주당, 신방동·풍세면·광덕면)은 10월 10일(금) 오전 10시,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천안시 장애인거주시설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장애인거주시설의 보통 인건비 부족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천안지역 3개 시설(등대의집·구산원·참아름다운집)에서만 총 2억 2천여만 원의 인건비가 부족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긴급히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는 천안시 장애인복지과, 관내 장애인거주지설 시설장 및 종사자, 이정문 국회의원실에서 참석해 시설의 인건비 운용실태와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설 관계자들은 "이미 월 1천만 원씩 줄여가며 운영 중이며, 10~12월에는 휴일수당과 시간외수당을 전혀 지급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토로했다.

특히 "직원 1명이 중증장애인 5명을 돌보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며 "국가가 책임지는 복지현장이 사실상 붕괴 직전”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 내 장애인거주시설 41개소 모두 유사한 위기를 겪고 있으며, 특히 국비 70%·도비 21%·시비 9% 매칭 구조로 인해 복지부 예산 미반영 시 지방정부가 단독으로 보전 불가능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한 참석자는 "직업재활시설 등 지방비 사업은 통상임금이 반영돼 올해 1월부터 지급 중이지만, 국비 매칭사업인 장애인거주시설만 제외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며, "결국 예산 구조의 불평등이 장애인 돌봄 현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갑 의원은 "거주시설은 장애인의 집이자 돌봄의 최전선인데, 정부가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법정수당조차 반영하지 않는 것은 잘못”라고 지적했다. 이어 "통상임금 미반영은 전국적인 문제이며, 복지부와 기재부가 서로 책임을 미루는 사이에 현장은 인력 이탈과 안전사고의 위기에 놓여 있다”며, "천안시의회 차원에서도 충남도 및 관련 기관과 함께 추경 반영 건의와 제도 개선 요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정문 국회의원실에서는 "지역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가 중앙정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