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올바른 한글 사용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한글사랑 예쁜 엽서 공모전‘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10월 한글 사랑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한글사랑 예쁜 엽서 공모전‘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희망하는 학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는데, 한글사랑을 주제로 한 302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이 중 42점의 우수작이 선정되었다. 응모작품 중 우수작은 10월 5일부터 한 달간 천안교육지원청 1층 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성인 문해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글자꽃 피우는 시화전’도 열리고 있다. 성환도서관 성인 문해교육에 참가 어르신들이 직접 배운 한글을 한 글자 한 글자 눌러 써 완성한 생애 첫 시화작품이라 그 의미가 더 깊은데, 예쁜 엽서 공모전 작품과 함께 1층 공간에 전시하여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었다.
이 밖에 천안 관내 각 학교에서도 10월 한 달간 다양한 한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0월 6일에는 천안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글 사용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한글사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한글사랑 쿠키 나눔’, ‘도전! 우리말 겨루기’등의 홍보 행사도 열려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천안교육지원청 박종덕 교육장은 "아름다운 우리말 우리글! 천안 한글 사랑의 달’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