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청소년에게 모빌리티 관련 과학 마인드 함양과 전문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한 대회로서 DSC 지역혁신플랫폼이 주관하고, 선문대와 모빌리티 소부장사업본부, (사)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한다.
참가 자격은 대전‧세종‧충남 지역 초‧중‧고교생과 대학생으로 대회 종목은 초‧중‧고등부의 ‘자율주행 구현’과 대학부의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 및 시현’으로 나눠 현장 실기 평가로 진행된다.
초등부는 사전에 제공된 자동차형 로봇 프로그램을 주행‧회전‧센서 감지 등의 기능을 통해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기록경기이며, 중‧고등부는 리눅스 기반의 자율주행 로봇을 파이썬(Python)으로 카메라를 통한 사물 인지, 장애물 회피, 센터 감시 등의 기능을 구현하고 이를 수행하는 시간을 측정한다.
대학부는 각종 센서와 디바이스를 추가‧확장해 자율주행 로봇 기반의 작품을 만들고 로봇의 기능‧성능 개선을 시연하고 발표한다.
참가 신청은 10월 11일까지 홈페이지(http://sgq.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문대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 최창하 단장은 "지능형 모빌리티는 우리나라 미래 자동차 산업에 매우 중요한 문제”라면서 "이번 대회가 지능형 모빌리티 기술의 문화 확산과 우수 인력 발굴해 국가 인재 육성 정책과 연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