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05 14:02

  • 맑음속초15.2℃
  • 맑음15.0℃
  • 맑음철원15.5℃
  • 맑음동두천17.1℃
  • 맑음파주15.9℃
  • 맑음대관령12.4℃
  • 맑음춘천15.5℃
  • 맑음백령도14.7℃
  • 맑음북강릉15.1℃
  • 맑음강릉16.1℃
  • 맑음동해15.9℃
  • 맑음서울16.8℃
  • 맑음인천16.5℃
  • 맑음원주16.2℃
  • 구름조금울릉도17.5℃
  • 맑음수원17.1℃
  • 맑음영월16.4℃
  • 맑음충주15.4℃
  • 맑음서산16.8℃
  • 맑음울진17.7℃
  • 맑음청주16.5℃
  • 구름조금대전17.0℃
  • 구름조금추풍령16.2℃
  • 맑음안동16.0℃
  • 구름조금상주15.5℃
  • 맑음포항18.4℃
  • 맑음군산17.5℃
  • 맑음대구17.6℃
  • 맑음전주18.5℃
  • 구름조금울산18.5℃
  • 맑음창원18.6℃
  • 맑음광주18.7℃
  • 맑음부산21.0℃
  • 구름조금통영19.6℃
  • 맑음목포18.0℃
  • 구름조금여수17.7℃
  • 맑음흑산도17.8℃
  • 구름조금완도20.3℃
  • 구름조금고창17.7℃
  • 구름조금순천19.4℃
  • 맑음홍성(예)16.5℃
  • 맑음16.4℃
  • 맑음제주20.8℃
  • 맑음고산20.6℃
  • 맑음성산21.0℃
  • 맑음서귀포21.6℃
  • 맑음진주18.6℃
  • 맑음강화15.8℃
  • 맑음양평15.4℃
  • 맑음이천15.8℃
  • 맑음인제15.6℃
  • 맑음홍천15.3℃
  • 맑음태백15.9℃
  • 맑음정선군16.4℃
  • 맑음제천15.6℃
  • 맑음보은16.2℃
  • 맑음천안16.3℃
  • 구름조금보령17.6℃
  • 구름조금부여17.0℃
  • 맑음금산16.5℃
  • 구름조금15.7℃
  • 맑음부안18.4℃
  • 맑음임실19.3℃
  • 맑음정읍17.6℃
  • 맑음남원17.1℃
  • 맑음장수18.2℃
  • 구름조금고창군17.7℃
  • 구름조금영광군18.1℃
  • 맑음김해시21.8℃
  • 맑음순창군17.5℃
  • 맑음북창원19.5℃
  • 구름조금양산시21.7℃
  • 구름조금보성군19.6℃
  • 구름조금강진군20.4℃
  • 구름많음장흥20.4℃
  • 구름조금해남20.4℃
  • 구름조금고흥20.4℃
  • 맑음의령군17.8℃
  • 맑음함양군18.8℃
  • 구름조금광양시19.5℃
  • 구름조금진도군20.6℃
  • 맑음봉화16.7℃
  • 맑음영주16.9℃
  • 구름조금문경15.9℃
  • 맑음청송군18.2℃
  • 맑음영덕18.1℃
  • 맑음의성17.8℃
  • 맑음구미16.2℃
  • 맑음영천18.1℃
  • 맑음경주시18.9℃
  • 맑음거창18.3℃
  • 맑음합천18.5℃
  • 맑음밀양19.6℃
  • 맑음산청18.2℃
  • 구름조금거제18.2℃
  • 구름조금남해17.6℃
  • 구름조금20.5℃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이현숙 충남도의원, 홀로서기 아이들 지원 절실…자립 대책 촉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이현숙 충남도의원, 홀로서기 아이들 지원 절실…자립 대책 촉구

충남형 청년 셰어 하우스 도입·마음건강 증진사업 등 네 가지 정책 제시
“자립정착금 800만 원 불과… 홀로서기에 턱없이 부족한 금액”


[시사캐치]충남도의회에서 아동양육시설 등의 보호가 종료된 아동이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포용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충남도의회 이현숙 의원(국민의힘·비례)28일 제34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안정적 주거 공간, 맞춤형 복지 정책, 자립정착금 확대, 맞춤형 마음 건강증진 사업 등 실효성 있는 지원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한 해 평균 2500명에 달하는 청소년들의 보호가종료되고 있으며, 충남은 매해 평균 116명의 아이들이 열여덟의 어른이 되어자립을 위해 아동양육시설을 떠나야 한다.

 

이 의원은 "보호종료아동들은 만 18세가 되면 각종 보호시설에서 거주하다 홀로서기를 준비하고 있다"자립정착금 800만 원은 거주 공간 마련과 자립에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보호종료아동들은 시설을 퇴소하는 순간부터 사회적 약자가 될 수 밖에 없고 사회에 대한 두려움, 의지할 곳 없는 외로움, 그리고 부족한 자립금으로견디지 못해 결국 음지로 들어서기도 하고 간혹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고 있다"홀로서기 하는 아이들에게는 정서적 지원 또한 절실히 필요하다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여 보호종료아동들이 원하는 경우 최대 만 24세까지 보호시설에 있을 수 있도록 아동복지법이 개정되었고, 공공주거 지원 강화, 자립정착금 상향 등 제도를 개선해오고 있으나 체감할 수 있는 자립 현실은 여전히 열악하며 지원 효과도 미미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충남형 청년 셰어하우스 운영 도입 보호종료아동 맞춤형 복지 및 청년정책 통합 연계 자립지원금 확대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마음 건강 증진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아이들이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일원으로 정착하게 하는 것은 국가와 어른들의 책임이라며 "삶의 출발 기회를 최대한 공평하게 부여해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의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