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플리마켓은 창업동아리들이 창업을 직접 경험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각각 계획한 다양한 아이템이나 제품을 판매해보고 수요예측을 해보는 등 창업 동아리에게는 필수적이다.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들은 창업 후배인 창업동아리들을 응원하고 각자의 제품 홍보를 위해 함께했다.
입주기업인 벤티플러스 조정현 대표는 "학생들의 판매 열정을 보니 제가 처음 창업했을 때가 생각나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며 "창업 플리마켓에서 기업 홍보를 할 수 있어 좋았고, 기회가 될 때마다 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행사를 마련해주신 창업보육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석대 이감용 창업보육센터장은 "창업 플리마켓에 입주기업들이 함께해 제품 홍보에 도움을 받고, 창업동아리들은 입주기업들과 아이템 선정, 판매 등에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 받았을 것”이라며 "재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앞으로도 입주기업들과 창업동아리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창업 플리마켓에서 벤티플러스는 모니터 거치대, 로아는 디퓨저, 살균제 등을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