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티초등학교 연극동아리를 비롯하여 아산 관내 학교 13교 15팀 290여 명이 참가했으며, 각 학교에서는 학년 초부터 ‘연극·뮤지컬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과 행복한 학교만들기’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특히, 온양여자고등학교 목련반(특수학급) 학생들이 「심봉사전」이라는 작품을 멋지게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또한 손녀의 공연을 할머님께서는 소감을 발표하는 동안 내내 울먹여 많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박서우 교육장은 "예술교육을 활성화하여 따뜻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한 행복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