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CN갤러리는 충남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지만, 참여 방법을 몰라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충남의 지역 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절차 등을 명확히 안내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더 많은 작가들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충남에는 다양한 관광자원들이 많으니 이를 활용한 관광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전년도에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예산이 많이 삭감되었다”며, "사회적 소외계층을 포용하는 건강생활 지원 사업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예산을 재검토하고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외국인주민 생활체육 참여 지원 조례안 심사에서 "생활체육 참여를 위한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보급은 이미 ‘충청남도 체육 진흥 조례’에 규정되어 있으므로 삭제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문화·체육·관광 시설들이 특정 지역에만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충남의 미래를 위해서는 균형발전이 필수적이다. 각 시군의 특색있는 문화·체육·관광 분야를 활용하여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제안했다.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은 "일부 관광사업의 명칭이 외래어로 되어 있어 도민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며, "도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업 명칭을 한글로 변경하거나 풀어 쓸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워케이션 충남 사업에 8개 시군만 참여하고 있다”며, "15개 시군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달라”고 주문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무소속)은 이치대첩 선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전북의 웅치대첩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된 반면, 충남의 이치대첩은 도지정 기념물과 도 문화유산자료로 관리되고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며, "앞으로 이치대첩의 선양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충남의 관광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교통인프라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충남에는 숨은 보물 같은 명소가 많지만, 교통이 불편해 접근성이 떨어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타 부서와 협력해 교통망을 확충하고 관광객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충남도서관 업무보고에서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작은도서관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운영 부실로 방치된 작은도서관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도민들이 독서 문화를 충분히 향유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