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체험형 지역융화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신중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여 새로운 인생이모작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총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지원 인원은 20명이며 도내로의 인구 유입을 위해 충청남도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지자체 신중년도 일부도 참여한다.
과정은 귀농·귀촌을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이론교육과 현장 중심의 체험형 융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을 부여하여 실제 귀농·귀촌 시에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론교육은 △귀농·귀촌 계획 및 설계, △농지 및 주택구입, △귀농 지원정책 및 창업계획으로 구성되며, 체험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 및 귀농·귀촌체험농장 견학, △이하복 가옥 및 벽오리 유정란 농장 견학 및 체험, △전통주 체험 및 주택신축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진흥원은 신중년 세대의 다양한 역량과 경험을 활용한 귀농·귀촌 모델의 개발과 확산을 통해 인생 이모작의 새로운 유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신중년들에게 현장 중심의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신중년의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도내 신중년의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한 △인생재설계 및 신중년 전문강사 양성 교육, △구인·구직 만남의 날, △신중년 플랫폼 및 동아리 지원, △참여형 귀농·귀촌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