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01 11:25

  • 흐림속초17.8℃
  • 흐림12.3℃
  • 흐림철원14.1℃
  • 흐림동두천15.6℃
  • 흐림파주15.6℃
  • 흐림대관령8.3℃
  • 흐림춘천12.0℃
  • 흐림백령도17.1℃
  • 흐림북강릉16.1℃
  • 흐림강릉16.8℃
  • 흐림동해15.2℃
  • 흐림서울15.8℃
  • 흐림인천16.4℃
  • 흐림원주12.7℃
  • 흐림울릉도17.9℃
  • 흐림수원15.9℃
  • 흐림영월10.8℃
  • 흐림충주12.3℃
  • 흐림서산15.4℃
  • 흐림울진15.5℃
  • 비청주13.1℃
  • 비대전13.5℃
  • 흐림추풍령12.8℃
  • 비안동12.3℃
  • 흐림상주11.7℃
  • 비포항15.5℃
  • 흐림군산13.8℃
  • 비대구14.6℃
  • 비전주15.6℃
  • 비울산14.4℃
  • 비창원14.2℃
  • 비광주14.2℃
  • 비부산13.7℃
  • 흐림통영14.0℃
  • 비목포14.6℃
  • 비여수14.5℃
  • 비흑산도15.0℃
  • 흐림완도14.4℃
  • 흐림고창14.9℃
  • 흐림순천12.3℃
  • 흐림홍성(예)13.4℃
  • 흐림13.2℃
  • 비제주16.5℃
  • 흐림고산16.7℃
  • 흐림성산17.2℃
  • 비서귀포18.6℃
  • 흐림진주14.6℃
  • 흐림강화16.2℃
  • 흐림양평12.4℃
  • 흐림이천12.1℃
  • 흐림인제12.0℃
  • 흐림홍천11.1℃
  • 흐림태백9.4℃
  • 흐림정선군8.7℃
  • 흐림제천10.8℃
  • 흐림보은11.7℃
  • 흐림천안12.5℃
  • 흐림보령13.9℃
  • 흐림부여13.5℃
  • 흐림금산13.0℃
  • 흐림12.6℃
  • 흐림부안14.3℃
  • 흐림임실13.8℃
  • 흐림정읍15.0℃
  • 흐림남원13.3℃
  • 흐림장수12.4℃
  • 흐림고창군14.8℃
  • 흐림영광군15.0℃
  • 흐림김해시13.3℃
  • 흐림순창군13.9℃
  • 흐림북창원14.4℃
  • 흐림양산시14.8℃
  • 흐림보성군14.2℃
  • 흐림강진군14.2℃
  • 흐림장흥14.2℃
  • 흐림해남14.3℃
  • 흐림고흥14.5℃
  • 흐림의령군14.9℃
  • 흐림함양군13.4℃
  • 흐림광양시13.8℃
  • 흐림진도군14.3℃
  • 흐림봉화11.6℃
  • 흐림영주11.5℃
  • 흐림문경11.6℃
  • 흐림청송군11.7℃
  • 흐림영덕15.7℃
  • 흐림의성12.5℃
  • 흐림구미13.0℃
  • 흐림영천13.6℃
  • 흐림경주시15.1℃
  • 흐림거창12.1℃
  • 흐림합천15.0℃
  • 흐림밀양14.2℃
  • 흐림산청13.0℃
  • 흐림거제14.5℃
  • 흐림남해14.3℃
  • 비14.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아트밸리 아산 ’100인 100색 전’ 집담회 열려…성과 공유와 발전 모색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아트밸리 아산 ’100인 100색 전’ 집담회 열려…성과 공유와 발전 모색

박경귀 시장, ‘100인 100색전’ 성과 분명... 계속 발전하길


[시사캐치]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신정호 국제 아트페스티벌 100인 100색전’(아래, 100인 100색전) 종료 기념 집담회가 12월 20일 모나밸리에서 열렸다.

 

오는 25일 마무리되는 ‘100인 100색전’ 폐막식을 대신해 열린 이번 집담회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윤경숙 예술감독, 왕열·노재순·이돈희 등 초대 작가와 지역작가, 카페 갤러리 대표, 전시 연계 프로그램 참여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행사의 성과를 공유하며,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향후 아산시의 시각예술 분야의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100인 100색전’에는 예술감독과 작품선정위원 심의를 거쳐 선정된 국내 작가 63명의 작품 171점, 대만·덴마크·보스니아·영국·인도네시아·일본·중국·카자흐스탄 등 8개국 작가 17명의 작품 50점이 카페 갤러리를 통해 전시됐다.

 

특별히 회화뿐 아니라 조각, 설치미술 등 전시 작품의 다양화를 꾀해 더 다양한 종류의 예술작품이 시민과 만났고, ‘도슨트와 함께하는 전시 관람 프로그램’, ‘미술치유프로그램’, ‘공연프로그램’ 등 시민들의 주체적인 문화 활동과 창작을 지원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집담회에 앞서 박경귀 시장은 "수출 1위 도시인 아산시는 이미 국내 최고의 경제도시이자 산업도시”라면서 "이제 아산시민에게는 일상에서 고품격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폭발하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따라잡지 못한 지역의 열악한 인프라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 ‘아트밸리 아산’ 정책이고, ‘100인 100색전’은 아트밸리 아산의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100인 100색전’이 단 2년 만에 일궈낸 성과는 분명하다”면서 "도전적인 아이디어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26개 카페갤러리 대표님, 아산의 새로운 시도에 귀한 작품을 내어주신 작가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100인 100색전’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갤러리로 참여한 남궁명옥 블랙쿠바 대표는 "카페에 훌륭한 작품을 전시하며 개인적으로 큰 행복을 느꼈고, 자존감이 높아지는 기분이 들었다”면서 "다만 훌륭한 작품을 제공받았음에도 작품을 소개할 만한 지식이나 역량이 부족하지 않았나 자책이 들기도 했다. 틈틈이 관련 공부를 하면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왕열 작가는 "‘100인 100색전’은 아름다운 경관과 향기로운 커피, 그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일무이한 공간”이라면서 추후 더 나은 행사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덕담했고, 노재순 작가는 "출품 작가들이 작품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객, 카페 갤러리 대표들과 더 많이 소통하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더 풍성한 행사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윤경숙 예술감독은 "미술관에 한 번도 가본 적 없던 시민들에게 미술관에서나 만날 수 있던 작품 관람의 경험을 제공했다는 것이 ‘100인 100색전’의 가장 큰 성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100인 100색전’은 아직 미흡하지만, 분명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계속해서 숙제를 풀어나간다면 머지않아 전국적인 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날 윤경숙 예술감독과 초대작가인 구자승, 고완석, 이돈희 작가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신정호 국제 아트페스티벌 100인 100색전’은 오는 12월 25일까지 신정호 아트밸리 카페갤러리 26개소에서 진행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