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18 16:18

  • 맑음속초16.5℃
  • 맑음22.2℃
  • 구름조금철원20.2℃
  • 맑음동두천20.7℃
  • 맑음파주20.2℃
  • 맑음대관령17.5℃
  • 맑음춘천21.8℃
  • 맑음백령도17.3℃
  • 맑음북강릉20.4℃
  • 맑음강릉21.5℃
  • 구름조금동해17.8℃
  • 맑음서울20.7℃
  • 맑음인천17.3℃
  • 맑음원주21.8℃
  • 구름조금울릉도17.1℃
  • 맑음수원20.7℃
  • 구름조금영월22.0℃
  • 구름조금충주21.8℃
  • 맑음서산20.7℃
  • 구름많음울진16.7℃
  • 구름많음청주22.1℃
  • 구름많음대전22.4℃
  • 구름조금추풍령19.6℃
  • 구름많음안동20.3℃
  • 구름많음상주21.3℃
  • 구름조금포항17.5℃
  • 구름많음군산17.7℃
  • 구름많음대구23.5℃
  • 구름조금전주21.8℃
  • 구름많음울산19.2℃
  • 구름많음창원19.9℃
  • 구름조금광주24.0℃
  • 구름많음부산20.4℃
  • 구름많음통영21.6℃
  • 구름많음목포18.8℃
  • 구름많음여수22.1℃
  • 구름많음흑산도14.9℃
  • 구름많음완도24.6℃
  • 구름조금고창21.3℃
  • 구름많음순천21.9℃
  • 구름조금홍성(예)21.4℃
  • 구름많음21.7℃
  • 흐림제주17.6℃
  • 흐림고산14.2℃
  • 흐림성산21.9℃
  • 흐림서귀포19.5℃
  • 구름많음진주25.0℃
  • 맑음강화17.3℃
  • 맑음양평21.2℃
  • 맑음이천21.9℃
  • 맑음인제20.2℃
  • 맑음홍천21.2℃
  • 구름조금태백19.2℃
  • 맑음정선군21.4℃
  • 맑음제천20.2℃
  • 구름많음보은20.9℃
  • 구름조금천안20.5℃
  • 구름많음보령21.0℃
  • 구름많음부여22.3℃
  • 구름많음금산20.9℃
  • 구름많음21.2℃
  • 구름조금부안19.2℃
  • 구름조금임실21.5℃
  • 구름조금정읍22.0℃
  • 구름조금남원22.9℃
  • 구름조금장수20.9℃
  • 구름많음고창군21.4℃
  • 구름조금영광군20.0℃
  • 구름조금김해시21.9℃
  • 구름조금순창군21.6℃
  • 구름조금북창원23.5℃
  • 구름조금양산시22.2℃
  • 구름많음보성군24.7℃
  • 구름많음강진군24.0℃
  • 구름많음장흥23.8℃
  • 구름많음해남21.6℃
  • 구름많음고흥24.6℃
  • 구름조금의령군25.6℃
  • 구름조금함양군25.1℃
  • 구름많음광양시24.8℃
  • 구름많음진도군18.9℃
  • 구름많음봉화19.5℃
  • 구름많음영주20.9℃
  • 구름많음문경21.0℃
  • 구름조금청송군22.8℃
  • 맑음영덕17.8℃
  • 구름조금의성22.2℃
  • 구름조금구미24.2℃
  • 구름조금영천23.7℃
  • 구름많음경주시22.9℃
  • 구름조금거창24.0℃
  • 구름조금합천25.3℃
  • 구름조금밀양26.2℃
  • 구름조금산청24.9℃
  • 구름많음거제19.9℃
  • 구름조금남해22.9℃
  • 구름조금22.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김태흠 충남도지사, ‘피해 신속 지원’으로 일상 회복 돕는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 ‘피해 신속 지원’으로 일상 회복 돕는다

7월 29일 기자회견 열고 재난지역 선포 따른 호우 피해 특별 지원책 발표
정부 지원+도 추가 지원…“영농 손실분까지 실질적으로 지원”

 

 

[크기변환]사본 -20240729_111218.jpg


[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7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정부 지원에 더해 도민들이 일상을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특별 추가 지원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김태흠 지사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중앙과의 협력 속에서 피해 복구액이나 피해액 이런 부분들이 잠정적으로 어느 정도 산정이 됐기 때문에 이에 대한 세부적인 부분을 피해 주민들에게 소상하게 알리기 위해 브리핑을 갖게 됐다.”라며 "지난해에 이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과 18일 전후 도내에서는 누적 최대 400㎜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지며 특별재난지역에 929건의 공공시설 피해와 농경지 519㏊ 유실, 농작물 1272㏊ 등 사유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5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피해액은 총 1452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우선 1264세대의 주택 피해(전파 7, 반파 67세대, 침수 1190세대)에 대해서는 "정부의 전파 3600만 원, 반파 1800만 원, 침수 300만 원 지원 외에 피해액 전액 지원을 원칙으로, 주택 전파의 경우 적어도 집 한 채는 다시 마련할 수 있게 추가 지원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침수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 TV와 냉장고 등 전자제품까지 추가 지원하고, 임시주거용 조립주택과 공공임대주택도 지원하겠다고 김 지사는 말했다.

 

영농시설과 농작물 피해 복구 지원금도 실제 피해액 수준으로 지원, 농업인들이 조속히 영농을 재개 할 수 있도록 한다.

 

김 지사는 "영농시설 복구 기준의 35%, 농작물 복구 기준의 50% 수준인 정부 지원에 더해 도에서는 올해에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험으로 만회되지 않는 영농 손실분을 지원, 빠른 보험금 지급을 위해 보험사가 신속하게 손해사정평가를 사전 조치하였다.

 

무보험 가입 농가의 경우에도 해당 작물 복구비를 추가 지원하되, 보험 가입 농가와는 차등을 두고, 인삼 피해 농가에 대해서도 피해 복구비 지원기준에 맞춰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빠른 보험금 지급을 위해 보험사가 신속하게 손해사정평가를 하도록 사전 조치했으며, 보험 가입이 안 되는 품목에 대해선 농업인의 상실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침수 피해 957개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 300만 원에 더해 도 재해구호기금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김 지사는 "이번 수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의 공공·사유시설 복구에 국비 1566억 원, 도비 240억 원, 시군비 387억 원 등 총 219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라며 "특히 주택 및 농업시설 피해에는 정부 지원금 152억 원 외에도 도에서 별도로 100억 원 가량을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전례없는 3년 연속 수해에 따라 지난 25일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정부 특별 지원을 요청하고, 근본적인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 등 홍수 방지 시설 집중 투자 및 당해 연도 복구를 위한 과감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장마에서는 벗어났으나 폭염으로 인한 피해 발생 우려가 크다”고 덧붙이며,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