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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하 충남도의원 “충남도청역은 삽교역이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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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주진하 충남도의원 “충남도청역은 삽교역이 돼야”

신설되는 삽교역에서 충청남도청까지는 8분 소요, 가장 가까워-
실질적 명칭 사용은 국민편익을 우선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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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충청남도의회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은 16일 열린 제354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충남도청의 명칭을 사용하는 역의 이름을 제정한다면 신설되는 삽교역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의 역명을 홍성역으로 하자는 제안에 삽교역이 적합하다는 논리를 제안한 것이다.

 

충남도청에서 신설되는 삽교역까지는 약 8분이 소요되며, 홍성역까지는 약 16분이 소요된다. 따라서 지명과 가까운 삽교역이 충남도청의 명칭을 사용하기에 더 적합하다는 것이다.

 

또한, 수도권에서 내려오는 열차가 삽교역을 거쳐 홍성역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충남도청을 방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삽교역에서 하차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 제7조에서도 역에서 인접한 대표적인 공공기관의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준돼 있다”고 주장하면서 역의 명칭은 명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해선 복선전철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역에서 홍성까지 90.01km 구간으로 2012년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에 이전하고 12년 만에 개통되는 전철이지만 경부고속선과 연결이 되지 안돼 아쉬움이 클 수 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충남의 수도 내포신도시의 완성과 발전을 위해서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지역 간의 이기심을 버리고 220만 도민만을 위한 제안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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