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애 의원은 작년 10월, 아산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때 "아산시 농업 활성화 정책 발전 방안(방향)”에 대한 주제로 아산시장 권한대행 조일교 부시장과 시정질문을 통해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내 유용미생물연구실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이 의원은 "관내 유용미생물과 BM활성수를 생산하고 공급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거주환경 및 환경친화적 농업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어 "유용미생물의 유기물 부숙 촉진 가스발생 감소, 과실 당도 증가, 병해충에 대한 면연력 증대, 축사 분뇨 악취 감소 등 안정적인 유용미생물의 생산과 공급으로 관내 농작물의 수확량과 생산성을 향상 시키고, 살기 좋은 농촌으로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당 조례안에 대한 구체적인 필요 이유에 대해 이와 같이 말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미생물 배양실의 운영 및 관리 ▲공급 및 신청 ▲공급의 제한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내 유용미생물을 생산하는 미생물 배양실의 장비 및 인력 등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유용미생물이 필요한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뿐만 아니라 농업 경영비에도 큰 절감의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조례안은 20일 개최되는 제255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