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드론스포츠교실은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전문강사와 봉사자가 멘토가 되어 2시간씩 12회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드론실습장에서 운영한다. 드론조정 경험이 없는 초등학생 10명의 첫 시간은 드론 이론 및 진로, 안전교육과 드론 비행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12회 동안 이루어지는 드론 스포츠 교실은 드론 기초 비행 등 정밀 조종 연습과 함께 드론 농구에 대한 규칙과 기술·포지션 등을 익히고 조종술 연습, 팀 훈련과 전략을 세워 친선경기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으로 이루어진다.
첫 수업을 마친 모든 학생이 "드론 처음이예요, 제가 드론을 조종해 볼 수 있는게 신기해요. 봉사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2시간이 진짜 좋아요”라고 환호하며, 앞으로 경험하게 될 드론스포츠 교실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연계기관 이00박사는 "취약계층학생에 대한 교육지원 한계를 아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와 함께 협력하며 드론스포츠교실을 지원하여, 경제적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하여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 교육·문화적으로 소외를 격고 있는 학생 대상 드론스포츠교실은 더 큰 의미가 있으며, 교육취약계층 학생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