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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2회 오페라 갈라 콘서트”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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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아산시 “제2회 오페라 갈라 콘서트” 성황리 마쳐

유명 오페라 8편 재구성…임세경 소프라노 등 고품격 무대 연출
박경귀 시장, 시민들의 기대치 만족하고 남을 최고의 무대였다


[크기변환]1.아산시 ‘제2회 오페라 갈라 콘서트’ 성료.jpg


[시사캐치] 12월 17일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무대는 오페라 ‘아이다’의 ‘개선행진곡’을 시작으로 오페라 ‘리골레토’, ‘카르멘’,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 유명 오페라 8편의 아리아, 중창, 합창곡 등을 선별해 올렸다.

 

공연은 마르첼로 모따델리(Marcello Mottadelli)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임세경, 카운트테너 이희상, 테너 알렉산드로 문둘라(Alessandro Mundula), 테너 문세훈, 바리톤 한명원이 열정적이고 환상적인 선율을 선보였다. 


[크기변환]1.아산시 ‘제2회 오페라 갈라 콘서트’ 성료 (3).jpg

 

특히 이탈리아 베로나 야외극장 102년 역사상 한국인 최초로 아이다 역으로 무대에 올랐던 소프라노 임세경의 화려한 음색은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환호를 받았다.

 

또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완벽한 연주와 김순정 지휘자가 이끄는 아산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공연장을 꽉 채운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아산시가 2023년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준비한 이날 공연은, 지난해 제1회 행사가 성공한 여파로 좌석 예매 시작 1주일도 지나지 않아 전체 좌석이 매진되는 등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뜨거웠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해 제1회 오페라갈라콘서트의 성공적인 개최의 영향인지 2회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았는데 그 기대치를 만족하고 남을 최고의 무대가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새롭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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