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역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고물가와 소비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있는 세종시 내 전통시장에서의 소비를 진작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들은 세종전통시장 내 식당에 들러 점심식사를 하고 각자 필요한 제수용품과 식재료, 생필품 등을 사는 등 장을 보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행사에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가방을 배부하여, 전통시장 이용 시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로 사용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실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세종시교육청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상인과 주민 여러분 모두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전통시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전통 시장 가는 날’을 매년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