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05 15:01

  • 구름조금속초32.8℃
  • 흐림28.5℃
  • 구름많음철원28.5℃
  • 구름많음동두천28.7℃
  • 구름많음파주29.7℃
  • 구름많음대관령25.2℃
  • 흐림춘천29.0℃
  • 박무백령도23.6℃
  • 맑음북강릉36.7℃
  • 맑음강릉34.9℃
  • 맑음동해34.3℃
  • 흐림서울31.1℃
  • 구름많음인천29.0℃
  • 구름많음원주29.8℃
  • 구름조금울릉도29.8℃
  • 구름많음수원30.5℃
  • 구름많음영월30.4℃
  • 구름많음충주31.5℃
  • 구름조금서산30.2℃
  • 맑음울진30.8℃
  • 구름조금청주32.0℃
  • 구름조금대전32.6℃
  • 맑음추풍령31.2℃
  • 맑음안동32.7℃
  • 맑음상주32.5℃
  • 맑음포항35.0℃
  • 맑음군산30.8℃
  • 맑음대구34.7℃
  • 구름조금전주32.9℃
  • 맑음울산33.7℃
  • 맑음창원32.1℃
  • 구름조금광주33.0℃
  • 맑음부산30.8℃
  • 맑음통영30.1℃
  • 맑음목포30.7℃
  • 맑음여수29.3℃
  • 흐림흑산도30.2℃
  • 맑음완도31.4℃
  • 구름조금고창32.5℃
  • 구름조금순천31.6℃
  • 구름조금홍성(예)31.1℃
  • 구름조금31.8℃
  • 구름조금제주32.0℃
  • 맑음고산28.7℃
  • 구름조금성산31.8℃
  • 맑음서귀포30.4℃
  • 맑음진주33.0℃
  • 구름조금강화27.6℃
  • 흐림양평29.7℃
  • 구름많음이천32.2℃
  • 흐림인제26.5℃
  • 흐림홍천29.4℃
  • 맑음태백29.4℃
  • 구름많음정선군30.6℃
  • 구름많음제천29.9℃
  • 구름많음보은30.8℃
  • 구름많음천안31.1℃
  • 구름많음보령30.2℃
  • 구름조금부여31.4℃
  • 맑음금산32.3℃
  • 구름조금31.0℃
  • 구름조금부안32.1℃
  • 구름조금임실31.3℃
  • 구름조금정읍33.8℃
  • 맑음남원32.4℃
  • 맑음장수31.1℃
  • 구름조금고창군32.3℃
  • 구름조금영광군32.1℃
  • 맑음김해시33.9℃
  • 구름조금순창군32.8℃
  • 맑음북창원33.4℃
  • 맑음양산시33.6℃
  • 맑음보성군32.2℃
  • 맑음강진군32.5℃
  • 맑음장흥32.6℃
  • 맑음해남30.9℃
  • 맑음고흥32.4℃
  • 맑음의령군34.1℃
  • 맑음함양군33.1℃
  • 구름조금광양시32.5℃
  • 구름조금진도군29.9℃
  • 구름조금봉화31.4℃
  • 구름조금영주31.5℃
  • 맑음문경32.2℃
  • 맑음청송군34.6℃
  • 맑음영덕34.3℃
  • 맑음의성33.4℃
  • 맑음구미34.2℃
  • 맑음영천34.2℃
  • 맑음경주시35.7℃
  • 맑음거창32.7℃
  • 맑음합천34.9℃
  • 맑음밀양35.8℃
  • 맑음산청34.0℃
  • 맑음거제29.6℃
  • 맑음남해31.9℃
  • 맑음32.2℃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백석대, "6·25전쟁 75주년" 보훈특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

백석대, "6·25전쟁 75주년" 보훈특강

예비역 김병기 준장 초청 강연… “올바른 가치관과 사명감이 진짜 리더를 만든다”

f_250626_보도자료(백석대, 호국보훈의 달 맞아 6·25전쟁 75주년 보훈특강 개최)_사진2.jpg


[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예비역 김병기 육군 준장을 초청해 보훈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6·25전쟁 75주년을 기념해 장교 후보생들이 군인의 본분과 사명을 되새기고, 시대적 책임을 성찰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 장군은 강연에서 6·25전쟁 당시 백선엽 장군의 결단력과 전공, 특히 다부동 전투에서의 전략적 판단과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중심으로 역사적 교훈을 전했다. 김 장군은 "백선엽 장군은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는 각오로 전투에 임했던 군인이며, 그의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며 "낙동강 전선에서 북한군을 저지한 다부동 전투는 자유 수호의 전환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의 장교들이 기술적 역량뿐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과 사명감을 갖춘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그것이 바로 선배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연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위군헌신 군인본분' 정신도 언급됐다. 김 장군은 "이는 모든 시대 군인들이 지켜야 할 불변의 정신”이라며 "법과 규정을 지키는 것은 생명과 같고, 우리를 보호하는 울타리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투형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존재이며, 진정한 리더는 설득, 솔선수범, 인정과 칭찬, 엄정함, 그리고 사랑으로 사람을 움직인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진급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가치를 가지고 군 생활을 하느냐며, 성공한 실패자가 아닌 정의롭고 믿음 있는 성공한 성공자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백석대 문정남 학군단장(육군 중령)은 "호국보훈의 달에 장교 후보생들과 함께 조국 수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었다”며 "군인은 단지 명령을 수행하는 존재가 아니라, 시대의 가치를 품고 그 뜻을 실현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생들이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를 믿으며 공동체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장교가 되기를 바란다”며 "그 과정이 진정한 리더로 나아가는 길임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장교 후보생들이 호국보훈의 의미를 직접 체감하고, 군인의 책임과 리더십을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 백석대는 앞으로도 국가관과 사명감을 갖춘 장교 양성을 위해 실천 중심의 교육과 리더십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