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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 비 올 때마다 진흙탕 공원… 시민 불편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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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 비 올 때마다 진흙탕 공원… 시민 불편 가중

“시민 안전 예산, 결코 조정 가능한 항목이 되어서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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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열린 제1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세종중앙공원의 관리 부실로 인한 시민 불편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 구조의 근본적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세종중앙공원은 행복도시의 중심이자 대표적 녹지공간이다. 그러나 최근 진흙과 토사 유입, 물웅덩이로 인해 시민들이 보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보행로를 점령한 토사와 진흙 등으로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시민의 통행이 힘들 정도로 관리가 미흡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가 내릴 때마다 토사가 도로로 유입되고,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진흙과 웅덩이가 방치되고 있다”라며 "이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도시 품격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관리되지 않은 녹지는 모기나 진드기 등 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결국 녹지에 빗물이 고이면서 악취와 부패가 발생하는 것”이라며 "기초 관리 부재로 추가적인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김재형 의원이 제공한 세종시설공단 자료에 따르면 공원관리단의 인력과 예산은 각각 2023년 56명, 66억원에서 2026년 35명, 40억원으로 줄었다. 2025년에는 토사 청소용 살수 트럭 예산 8,400만원도 전액 삭감되며 기본적인 유지관리조차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세종시의 일률적 비율 삭감 방식이 이 문제의 근본 원인”이라며, "이 같은 방식 때문에 시민 안전과 공공시설 유지 같은 필수 예산까지 함께 줄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분야를 예산 편성에서 우선 보장하고, 신규사업 등 다른 항목에서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은 결코 조정 가능한 항목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세종시가 시민의 안전과 환경 개선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숙고하고 숙의하여 예산을 편성해주길 바란다”라며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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