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실습 연수를 8월 10일 실시했고 14일(월) 밝혔다.
이번 연수는 탄소중립 실천 동기 부여로 학교급식이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역 식재료 전시회를 병행한 조리실습을 했다. 조리실습은 아산산 식재료(아산맑은쌀, 오이, 백향과, 아오리사과, 팥, 연근 등)를 주재료로 △손으로 빚는 절편 △더위이기는 음료 △더위이기는 샐러드 △가을맞는 김치와 피클로 모두 4개의 메뉴를 직접 조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식재료 전시회는 아산시청과 협업하여 진행하였으며, 아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지역산 원료로 만든 가공품 15품목을 전시하여 신뢰 있는 지역 식재료를 체험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이경범 교육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는 먹거리로 맛있고 영양이 균형 잡힌 급식이 충분히 제공될 수 있다. 지역 상생과 더불어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학교급식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