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역 전략산업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 발전의 선순환을 구축하고자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는 지역 직업교육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전략산업 고용을 촉진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스마트 기계(IOT), (미래)자동차 부품, 미래에너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직업교육 혁신지구 남학생들이 병역에 의한 경력 단절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병역이행을 마치고 복직이 가능하도록 복직제도 도입에 힘쓰기로 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4차 산업 중심에 있는 천안에 걸맞는 직업교육의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지역 정주 인재양성을 위해 직업계고 학생과 기업, 그리고 천안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은 2025년 천안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을 위해 총 5.5억 원을 투입해 직업계고와 지역기업, 지역대학의 협력으로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