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8 06:40

  • 구름조금속초2.3℃
  • 눈-0.1℃
  • 흐림철원-1.8℃
  • 흐림동두천-1.3℃
  • 흐림파주-2.5℃
  • 구름많음대관령-4.6℃
  • 흐림춘천0.2℃
  • 비백령도3.6℃
  • 맑음북강릉1.4℃
  • 구름조금강릉2.6℃
  • 구름조금동해3.4℃
  • 눈서울0.1℃
  • 천둥번개인천0.1℃
  • 흐림원주1.0℃
  • 눈울릉도2.4℃
  • 눈수원0.1℃
  • 흐림영월0.4℃
  • 흐림충주0.5℃
  • 구름많음서산4.4℃
  • 맑음울진2.3℃
  • 비 또는 눈청주1.7℃
  • 구름많음대전1.3℃
  • 구름많음추풍령0.8℃
  • 구름많음안동0.6℃
  • 구름많음상주1.6℃
  • 맑음포항3.3℃
  • 구름조금군산6.9℃
  • 구름조금대구3.6℃
  • 구름많음전주5.5℃
  • 맑음울산3.0℃
  • 맑음창원2.0℃
  • 맑음광주5.1℃
  • 맑음부산3.6℃
  • 맑음통영5.2℃
  • 구름조금목포7.1℃
  • 맑음여수3.6℃
  • 구름많음흑산도7.9℃
  • 맑음완도
  • 구름많음고창5.9℃
  • 구름많음순천0.0℃
  • 비홍성(예)4.1℃
  • 흐림1.8℃
  • 구름조금제주9.5℃
  • 구름조금고산9.1℃
  • 구름조금성산6.0℃
  • 구름조금서귀포7.1℃
  • 맑음진주1.9℃
  • 흐림강화-1.1℃
  • 흐림양평0.2℃
  • 흐림이천0.5℃
  • 흐림인제0.6℃
  • 흐림홍천-0.6℃
  • 구름많음태백-2.1℃
  • 흐림정선군-0.9℃
  • 흐림제천-0.7℃
  • 흐림보은1.0℃
  • 구름많음천안0.6℃
  • 구름많음보령5.7℃
  • 흐림부여4.1℃
  • 흐림금산4.2℃
  • 흐림1.4℃
  • 구름많음부안7.5℃
  • 구름많음임실0.4℃
  • 구름많음정읍6.1℃
  • 흐림남원0.9℃
  • 흐림장수-0.1℃
  • 구름많음고창군5.8℃
  • 구름조금영광군6.6℃
  • 맑음김해시1.4℃
  • 구름많음순창군0.7℃
  • 맑음북창원1.9℃
  • 맑음양산시1.3℃
  • 맑음보성군2.0℃
  • 구름조금강진군6.3℃
  • 구름조금장흥1.9℃
  • 구름조금해남6.2℃
  • 맑음고흥1.5℃
  • 맑음의령군1.2℃
  • 구름많음함양군3.0℃
  • 맑음광양시1.4℃
  • 구름많음진도군7.5℃
  • 흐림봉화1.5℃
  • 흐림영주-0.4℃
  • 흐림문경-0.3℃
  • 구름조금청송군-2.4℃
  • 맑음영덕2.6℃
  • 맑음의성-2.3℃
  • 맑음구미-0.3℃
  • 맑음영천1.3℃
  • 맑음경주시1.7℃
  • 구름많음거창0.7℃
  • 구름많음합천3.2℃
  • 맑음밀양0.3℃
  • 구름많음산청2.7℃
  • 맑음거제4.8℃
  • 맑음남해4.4℃
  • 맑음0.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새천년종합건설 포괄적 금지명령 결정 받아 회생절차 들어가
입주예정자들 협의체 구성…“지역 정관계 인사들과 간담회 열고 도움 요청 할 것”
조일교 아산부시장, “시민 피해 최소화”
홍성표 아산시의원, “입주예정자 피해 최소화 노력할 것“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40311_092630058.jpg


[시사캐치] 아산시 방축동 소재 '아르니 퍼스트' 민간임대 아파트 신축 공사가 중단되고, 새천년종합건설의 법정관리로 498세대 입주 예정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새천년종합건설은 위축된 부동산 경기와 치솟은 공사비 등 다양한 원인이 겹쳐 사실상 부족한 자금이 충당되지 않아 2024년 2월 29일 자로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하여, 2024년 3월 5일 재산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 결정을 받아 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40311_092632248.jpg

 

이에 아르니포스트 아파트 입주 예정자 비상협의회는 3월 10일, 온양 4동 소재 식당에서 계약자 및 가족 등 총 240여 명이 참석해 긴급 모임을 진행했다.

 

이들은 전체계약자 498명의 절반이 넘는 270여 명의 계약자 명단을 확보한 가운데, 새천년종합건설(주)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공동 이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정관을 의결해 아산 아르니퍼스트 입주 예정자협의회 임원을 선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비상 협의회 창립총회는 계약금 납부하고 중도금 4차까지 대출 처리된 계약자들이 법정관리 신청으로 2025년 5월 입주가 불가능해지고 건설사에서 납부하기로 한 대출 중도금 이자를 계약자들이 이달부터 납부하게 된 상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대책위원회의 필요성을 느끼고 계약자 모임을 만들기 시작한 지 10여 일 만에 설립됐다.

 

이날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박노식 씨는 "498명 계약자 모두의 공익과 금전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의 정관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계약자들의 입장과 상황을 전달하고 도움을 요청하겠다. 공정률 관련해서도 세밀하게 검토하고 도시주택보증 공사와 협의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크기변환]사본 -사본 -KakaoTalk_20240308_144932733_05.jpg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공사 중단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공사장 주변 안전사고가 없도록 관심 있게 지켜보겠다”고 말하고 관계 부서에 현장 파악을 지시했다.

 

아산시 공공주택과 주택개발팀장은 "새천년종합건설(주) 및 엠엔디아산(주)에서 사업권 포기의사를 HUG 측에 신청하면 방축동 현장이 사고사업장으로 지정되고 지정 후 3개월에서 6개월 사이 계약자의 3분의 2 이상이 환급이행에 동의하면 계약금 및 중도금에 대하여 환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HUG측과 긴밀히 협의해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40308_134949941_05.jpg

 

아산시의회 홍성표 운영위원장은 "공사가 중단된 현장에 안전사고가 없도록, 건설사 관리 직원이 상주 할 수 있도록 알아보겠다”고 했다.

 

아산시의회 이기애 부의장과 명노봉 의원도 3월 10일 입주예정자 비상협의회를 방문해 "계약자분들의 편에서 담당 부서와 협의하며 최대한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새천년종합건설은 1999년 설립, 전남 나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견 건설업체다.

 

새천년종합개발의 법정관리로 분양 완료한 충남 보령시 아르니 라포레(411세대)와 경남 양산 주진동의 더힐(625세대)가 중단된 상태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