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부터 동상까지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10인(팀)에게 상장과 함께 상금(총 1,700만 원)을 수여했다.
대상은 작품명 ‘아산시립 용화 커뮤니티센터’의 박성수 씨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상장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이어 △금상은 백지훈 씨의 ‘ON-ONE-ON’과 홍승표팀의 ‘곡교천 Art River Underpass’ △은상은 정시은팀의 ‘은행나무길에서 나랑, 너랑, 노랑’과 김명숙 씨의 ‘이순신 투구와 거북선을 활용한 로고’, 강예은팀의 ‘영웅의 시간 속으로 : 이순신장군과 마주하다’가 수상했다.
동상에는 위정우팀의 ‘晩秋(만추)’, 이종우팀의 ‘OWN : OnyangWellNess’, 박건팀의 ‘아산 곡교천 HUB’, 주낙운팀의 ‘GROWING ASAN’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아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8일간 전시된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전이 공공디자인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 기회 확대와 인식 변화를 통해 디자인 저변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아산시가 아름답고 풍요로운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