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01 12:35

  • 흐림속초19.3℃
  • 흐림14.1℃
  • 흐림철원15.4℃
  • 흐림동두천16.7℃
  • 흐림파주16.9℃
  • 흐림대관령10.1℃
  • 흐림춘천13.2℃
  • 흐림백령도18.2℃
  • 흐림북강릉17.1℃
  • 흐림강릉16.8℃
  • 흐림동해15.8℃
  • 흐림서울16.6℃
  • 흐림인천17.3℃
  • 흐림원주14.0℃
  • 흐림울릉도18.2℃
  • 흐림수원16.8℃
  • 흐림영월10.5℃
  • 흐림충주12.8℃
  • 흐림서산16.6℃
  • 흐림울진15.9℃
  • 비청주13.3℃
  • 비대전13.4℃
  • 흐림추풍령12.6℃
  • 비안동13.0℃
  • 흐림상주11.8℃
  • 비포항15.6℃
  • 흐림군산13.6℃
  • 비대구14.9℃
  • 비전주14.8℃
  • 비울산13.8℃
  • 비창원14.6℃
  • 비광주14.6℃
  • 비부산14.6℃
  • 흐림통영14.3℃
  • 비목포13.9℃
  • 비여수14.9℃
  • 비흑산도14.9℃
  • 흐림완도13.9℃
  • 흐림고창14.8℃
  • 흐림순천12.3℃
  • 박무홍성(예)14.5℃
  • 흐림13.5℃
  • 비제주16.7℃
  • 흐림고산16.3℃
  • 흐림성산17.0℃
  • 비서귀포18.8℃
  • 흐림진주14.8℃
  • 흐림강화16.7℃
  • 흐림양평13.7℃
  • 흐림이천13.5℃
  • 흐림인제13.8℃
  • 흐림홍천13.0℃
  • 흐림태백9.9℃
  • 흐림정선군9.5℃
  • 흐림제천11.0℃
  • 흐림보은12.1℃
  • 흐림천안13.6℃
  • 흐림보령14.7℃
  • 흐림부여13.9℃
  • 흐림금산13.4℃
  • 흐림13.0℃
  • 흐림부안14.3℃
  • 흐림임실14.0℃
  • 흐림정읍14.6℃
  • 흐림남원13.4℃
  • 흐림장수12.6℃
  • 흐림고창군14.2℃
  • 흐림영광군14.6℃
  • 흐림김해시13.8℃
  • 흐림순창군14.0℃
  • 흐림북창원15.0℃
  • 흐림양산시14.5℃
  • 흐림보성군14.2℃
  • 흐림강진군13.8℃
  • 흐림장흥14.0℃
  • 흐림해남14.2℃
  • 흐림고흥14.9℃
  • 흐림의령군15.1℃
  • 흐림함양군13.8℃
  • 흐림광양시13.9℃
  • 흐림진도군14.9℃
  • 흐림봉화12.6℃
  • 흐림영주11.6℃
  • 흐림문경11.9℃
  • 흐림청송군12.4℃
  • 흐림영덕15.9℃
  • 흐림의성13.0℃
  • 흐림구미13.0℃
  • 흐림영천14.2℃
  • 흐림경주시15.4℃
  • 흐림거창12.7℃
  • 흐림합천15.2℃
  • 흐림밀양14.3℃
  • 흐림산청13.2℃
  • 흐림거제14.2℃
  • 흐림남해14.8℃
  • 비14.9℃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아산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여덟 번째 이야기 열어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아산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여덟 번째 이야기 열어

11월 24일 오유석 교수 ‘쾌락이 행복이다? 에피쿠로스의 쾌락주의’ 진행

[크기변환]사본 -1. 아산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여덟 번째 이야기 열려.jpg


[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11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여덟 번째 순서로 오유석 공주교육대 윤리교육과 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오 교수는 이날 ‘쾌락이 행복이다? 에피쿠로스의 쾌락주의’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에피쿠로스 철학의 제일 목표는 행복을 얻는 것이고, 행복한 삶은 곧 좋은 삶, 즐거운 삶으로, 쾌락은 올바른 판단 및 행동의 기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뿐 아니라 모든 생물은 태어나면서부터 쾌락을 추구하고 고통을 기피한다. 결국 쾌락이란 모든 선의 뿌리일 뿐 아니라, 행복한 삶의 시작과 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리의 관심은 자신의 쾌락이지만, 우정이 없다면 인생에서 지속적인 기쁨을 누릴 수 없다”면서 "우리가 친구들을 자신만큼 사랑하지 않는다면 우정을 유지할 수 없으므로, 우정은 쾌락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는다. 우정은 미래의 쾌락에 대한 확신 내지, 희망의 원천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인간은 쾌락만을 추구하면서 살기 어렵고, 욕망을 덜어내고 조절해야 한다”면서 "혼자가 아닌 친구와 이웃 간에 사랑을 베풀 때 공동체 전체가 행복해진다”고 공감했다.

 

한편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041-537-3490)로 문의하면 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