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25 01:16

  • 맑음속초26.8℃
  • 맑음24.6℃
  • 맑음철원24.4℃
  • 맑음동두천24.8℃
  • 맑음파주24.1℃
  • 맑음대관령19.7℃
  • 맑음춘천24.6℃
  • 구름많음백령도25.6℃
  • 맑음북강릉26.4℃
  • 구름조금강릉28.9℃
  • 구름조금동해26.4℃
  • 맑음서울28.6℃
  • 맑음인천28.0℃
  • 맑음원주26.9℃
  • 맑음울릉도27.4℃
  • 맑음수원26.4℃
  • 맑음영월24.3℃
  • 맑음충주24.8℃
  • 맑음서산27.1℃
  • 맑음울진25.5℃
  • 맑음청주28.7℃
  • 맑음대전28.3℃
  • 맑음추풍령25.0℃
  • 맑음안동26.8℃
  • 맑음상주27.6℃
  • 맑음포항29.4℃
  • 맑음군산26.8℃
  • 맑음대구28.5℃
  • 구름조금전주27.6℃
  • 맑음울산26.6℃
  • 구름조금창원26.4℃
  • 맑음광주27.7℃
  • 맑음부산27.8℃
  • 구름조금통영25.8℃
  • 맑음목포27.3℃
  • 구름조금여수26.6℃
  • 맑음흑산도26.5℃
  • 맑음완도26.1℃
  • 맑음고창26.8℃
  • 구름조금순천24.2℃
  • 맑음홍성(예)26.1℃
  • 맑음25.5℃
  • 구름조금제주27.9℃
  • 맑음고산27.0℃
  • 맑음성산26.8℃
  • 맑음서귀포28.1℃
  • 맑음진주25.8℃
  • 맑음강화24.6℃
  • 맑음양평25.0℃
  • 맑음이천25.1℃
  • 맑음인제23.9℃
  • 맑음홍천24.9℃
  • 맑음태백22.1℃
  • 맑음정선군24.0℃
  • 맑음제천23.7℃
  • 맑음보은23.7℃
  • 맑음천안24.8℃
  • 맑음보령27.5℃
  • 맑음부여25.9℃
  • 맑음금산26.2℃
  • 맑음26.8℃
  • 맑음부안26.6℃
  • 구름많음임실25.6℃
  • 맑음정읍26.3℃
  • 구름조금남원26.5℃
  • 구름조금장수23.0℃
  • 맑음고창군26.1℃
  • 맑음영광군26.6℃
  • 맑음김해시26.8℃
  • 맑음순창군26.5℃
  • 구름조금북창원28.0℃
  • 구름조금양산시27.0℃
  • 맑음보성군25.8℃
  • 맑음강진군25.9℃
  • 맑음장흥24.9℃
  • 맑음해남25.6℃
  • 구름조금고흥25.1℃
  • 맑음의령군25.7℃
  • 맑음함양군24.5℃
  • 맑음광양시26.7℃
  • 맑음진도군27.2℃
  • 맑음봉화22.8℃
  • 맑음영주24.1℃
  • 구름조금문경26.6℃
  • 맑음청송군24.9℃
  • 맑음영덕24.7℃
  • 맑음의성25.8℃
  • 구름조금구미27.4℃
  • 맑음영천25.9℃
  • 맑음경주시26.1℃
  • 맑음거창23.8℃
  • 맑음합천26.9℃
  • 구름조금밀양26.7℃
  • 맑음산청25.1℃
  • 맑음거제27.4℃
  • 구름조금남해26.2℃
  • 맑음26.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김행금 천안시의장 ,“의회의 주인은 시민···더 이상 추락 없을 것”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김행금 천안시의장 ,“의회의 주인은 시민···더 이상 추락 없을 것”

“협업과 사실기반 의정으로 신뢰 회복” 책임·협치·투명성 3대 개선 약속,
“의회의 주인은 의원이 아니라 시민··· 더 이상 추락 없을 것”

천안시의회500.jpg


[시사캐치]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은 11일, 최근 의회 운영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의 개선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김 의장은 "최근 천안시의회를 둘러싼 논란과 과정에서, 일부 절차와 소통에 저의 세심함이 부족했던 점을 돌아보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신뢰에 완벽히 부응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음을 겸허히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에서 절차적 세밀함을 다하지 못했고, 사전에 충분한 설명과 협의가 이뤄지지 못해 오해와 갈등이 빚어진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장으로서 의회를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앞으로는 이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의회 전반의 운영 과정에서 여야 간 충분한 협의, 시민과의 소통, 제도적 장치 등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는 의장뿐만 아니라 의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의장의 역할 강화 ▲의회 운영 개선 ▲실천과 점검 등 세 가지 핵심 약속을 내놨다.

 

첫째, 의장으로서 이번 논란에서 드러난 운영상 미비점을 깊이 성찰하고, 모든 의사결정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절차를 투명하게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의회 운영 개선과 관련해 중대한 사안은 반드시 여야 의원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 절차를 강화하고, 의회의 결정 과정과 관련 자료를 시민께 신속하고 명확하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인사·윤리 규정을 재정비하고, 이해충돌방지 장치를 보완할 계획이다.

 

셋째, 개선 약속은 말뿐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드리겠으며, 개선 진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시민께 보고하고, 필요하면 외부 점검을 통해 그 진정성을 확인받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천안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으로서 자리의 무게를 매 순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의회 내 여러 사안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이 자연스레 의장에게도 함께 부여되는 상황을 깊이 인식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의원과 의회사무국이 힘을 합쳐 책임을 함께 나눌 때 비로소 더욱 건강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다고 믿으며, 저 역시 의장의 자리에서 그 무거운 책임을 앞장서서 감당하며 동료 의원들과 사무국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더 나은 천안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장은 "이번 일을 통해 의회의 진정한 주인은 의원이 아니라 시민임을 다시금 깊이 새겼다”며 "천안시의회가 시민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모든 의정 활동은 오해나 억측에 흔들리지 않고, 철저히 사실관계에 기반해 진행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사실에 입각한 평가와 건설적인 비판으로 함께해 주신다면, 의회가 시민의 진정한 자부심으로 거듭나는 그 날이 한층 더 가까워질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무엇보다 이번 일을 거울삼아 천안시의회가 신뢰를 잃거나 추락하는 일이 없도록 모든 역량과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앞에서는 ‘하나의 의회’로서 성과와 과오를 함께 나누고, 변화와 혁신의 길도 함께 걸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