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9-05 12:52

  • 맑음속초26.6℃
  • 맑음29.4℃
  • 맑음철원29.2℃
  • 구름조금동두천30.0℃
  • 맑음파주30.2℃
  • 구름조금대관령24.1℃
  • 맑음춘천29.3℃
  • 구름조금백령도27.6℃
  • 구름많음북강릉26.9℃
  • 구름많음강릉28.1℃
  • 구름많음동해27.0℃
  • 맑음서울30.8℃
  • 맑음인천31.0℃
  • 구름조금원주31.1℃
  • 구름조금울릉도29.1℃
  • 맑음수원30.0℃
  • 맑음영월30.5℃
  • 맑음충주30.6℃
  • 구름조금서산31.2℃
  • 맑음울진28.2℃
  • 구름조금청주32.0℃
  • 구름많음대전30.7℃
  • 구름조금추풍령29.0℃
  • 구름조금안동32.2℃
  • 구름조금상주30.1℃
  • 맑음포항27.9℃
  • 구름조금군산30.2℃
  • 맑음대구30.9℃
  • 구름많음전주31.5℃
  • 맑음울산29.2℃
  • 구름조금창원31.4℃
  • 구름조금광주30.3℃
  • 구름조금부산31.4℃
  • 구름조금통영31.2℃
  • 구름조금목포31.4℃
  • 맑음여수30.5℃
  • 구름조금흑산도33.7℃
  • 구름조금완도34.3℃
  • 구름조금고창30.4℃
  • 구름많음순천31.5℃
  • 구름조금홍성(예)31.4℃
  • 구름조금29.5℃
  • 구름많음제주30.5℃
  • 구름조금고산30.8℃
  • 맑음성산30.9℃
  • 구름조금서귀포31.6℃
  • 구름조금진주30.7℃
  • 구름조금강화29.2℃
  • 맑음양평28.6℃
  • 맑음이천30.3℃
  • 맑음인제28.2℃
  • 맑음홍천29.6℃
  • 맑음태백26.9℃
  • 맑음정선군31.1℃
  • 맑음제천29.3℃
  • 구름많음보은29.6℃
  • 구름조금천안29.9℃
  • 구름조금보령31.2℃
  • 구름조금부여30.8℃
  • 구름많음금산29.5℃
  • 구름조금30.8℃
  • 구름많음부안30.2℃
  • 구름조금임실30.0℃
  • 구름조금정읍32.0℃
  • 구름조금남원30.8℃
  • 구름조금장수30.1℃
  • 구름조금고창군30.8℃
  • 구름조금영광군30.8℃
  • 구름많음김해시31.3℃
  • 구름조금순창군31.2℃
  • 구름많음북창원31.3℃
  • 구름조금양산시31.9℃
  • 구름조금보성군31.8℃
  • 구름많음강진군32.8℃
  • 구름조금장흥32.3℃
  • 구름조금해남32.9℃
  • 구름조금고흥32.4℃
  • 구름많음의령군30.5℃
  • 구름조금함양군32.3℃
  • 구름조금광양시32.4℃
  • 구름조금진도군30.3℃
  • 맑음봉화30.1℃
  • 구름조금영주30.1℃
  • 맑음문경29.9℃
  • 구름조금청송군32.4℃
  • 맑음영덕30.5℃
  • 구름조금의성32.2℃
  • 구름조금구미32.6℃
  • 구름조금영천30.0℃
  • 맑음경주시29.4℃
  • 구름조금거창32.0℃
  • 구름조금합천32.2℃
  • 구름조금밀양31.8℃
  • 구름많음산청31.7℃
  • 구름조금거제30.5℃
  • 구름조금남해30.2℃
  • 구름많음32.5℃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장동혁, 국민의힘을 바꾸려 한다…이젠 달라질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장동혁, 국민의힘을 바꾸려 한다…이젠 달라질까?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김문수 후보와 박빙 승부!

 

[포맷변환][크기변환]사본 -[포맷변환]20250823_120923.jpg


[시사캐치] 장동혁 극회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며 정치권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그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팽팽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2022년 김태흠 의원이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보령·서천 보궐선거에 등장한 장동혁 의원. 국회의원 3년 차, 2선이지만 정치 경력은 짧다.

 

그를 처음 마주한 작년 11월, 국회에서 지역 주민에게 생존이 걸린 절박한 주제로 열린 ‘석탄발전소 폐지 지역의 신성장동력 포럼’에서 장 의원은 진솔한 모습으로 보령의 미래를 이야기하며,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보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특히, 2024년 12월 3일은 장 의원에게 정치적 전환점으로 기록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정치권은 극한 대립으로 치달았고, 장 의원은 비상계엄 해제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혀 일시적으로 보수 지지층의 비판에 직면했다.

 

그러나 그는 이후 한동훈 전 대표 체제와도 선을 그으며 독자적 노선을 강화해 나갔다. 윤 전 대통령의 결정을 비판하면서도 동시에 민주당의 의회 독주를 견제하는 균형 잡힌 메시지는 보수진영 내에서도 그를 재평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장 의원은 김문수 후보 캠프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정치적 발판을 더욱 굳건히 다졌고, 이제 당대표 선거 출마라는 또 다른 도전을 선택했다.

 

김문수 라는 정치 거목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장동혁 의원이 충청권 출신 정치인 중 국민의힘 정상에 가장 근접한 인물로 급부상하고 있다.

 

늘 수도권과 영남·호남 사이에서 결정표를 쥐었지만, 정작 리더는 없었던 ‘충청’ 그런데 장동혁 의원이 그 충청에서 날아오르려 한다.

 

이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강조해온 ‘영충호(영남·충청·호남)’ 시대의 가능성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영·호남 중심의 정치판에 충청이 던지는 이 유의미한 메시지가, 국민의힘 나아가 한국 정치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