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18 16:26

  • 맑음속초16.5℃
  • 맑음22.2℃
  • 구름조금철원20.2℃
  • 맑음동두천20.7℃
  • 맑음파주20.2℃
  • 맑음대관령17.5℃
  • 맑음춘천21.8℃
  • 맑음백령도17.3℃
  • 맑음북강릉20.4℃
  • 맑음강릉21.5℃
  • 구름조금동해17.8℃
  • 맑음서울20.7℃
  • 맑음인천17.3℃
  • 맑음원주21.8℃
  • 구름조금울릉도17.1℃
  • 맑음수원20.7℃
  • 구름조금영월22.0℃
  • 구름조금충주21.8℃
  • 맑음서산20.7℃
  • 구름많음울진16.7℃
  • 구름많음청주22.1℃
  • 구름많음대전22.4℃
  • 구름조금추풍령19.6℃
  • 구름많음안동20.3℃
  • 구름많음상주21.3℃
  • 구름조금포항17.5℃
  • 구름많음군산17.7℃
  • 구름많음대구23.5℃
  • 구름조금전주21.8℃
  • 구름많음울산19.2℃
  • 구름많음창원19.9℃
  • 구름조금광주24.0℃
  • 구름많음부산20.4℃
  • 구름많음통영21.6℃
  • 구름많음목포18.8℃
  • 구름많음여수22.1℃
  • 구름많음흑산도14.9℃
  • 구름많음완도24.6℃
  • 구름조금고창21.3℃
  • 구름많음순천21.9℃
  • 구름조금홍성(예)21.4℃
  • 구름많음21.7℃
  • 흐림제주17.6℃
  • 흐림고산14.2℃
  • 흐림성산21.9℃
  • 흐림서귀포19.5℃
  • 구름많음진주25.0℃
  • 맑음강화17.3℃
  • 맑음양평21.2℃
  • 맑음이천21.9℃
  • 맑음인제20.2℃
  • 맑음홍천21.2℃
  • 구름조금태백19.2℃
  • 맑음정선군21.4℃
  • 맑음제천20.2℃
  • 구름많음보은20.9℃
  • 구름조금천안20.5℃
  • 구름많음보령21.0℃
  • 구름많음부여22.3℃
  • 구름많음금산20.9℃
  • 구름많음21.2℃
  • 구름조금부안19.2℃
  • 구름조금임실21.5℃
  • 구름조금정읍22.0℃
  • 구름조금남원22.9℃
  • 구름조금장수20.9℃
  • 구름많음고창군21.4℃
  • 구름조금영광군20.0℃
  • 구름조금김해시21.9℃
  • 구름조금순창군21.6℃
  • 구름조금북창원23.5℃
  • 구름조금양산시22.2℃
  • 구름많음보성군24.7℃
  • 구름많음강진군24.0℃
  • 구름많음장흥23.8℃
  • 구름많음해남21.6℃
  • 구름많음고흥24.6℃
  • 구름조금의령군25.6℃
  • 구름조금함양군25.1℃
  • 구름많음광양시24.8℃
  • 구름많음진도군18.9℃
  • 구름많음봉화19.5℃
  • 구름많음영주20.9℃
  • 구름많음문경21.0℃
  • 구름조금청송군22.8℃
  • 맑음영덕17.8℃
  • 구름조금의성22.2℃
  • 구름조금구미24.2℃
  • 구름조금영천23.7℃
  • 구름많음경주시22.9℃
  • 구름조금거창24.0℃
  • 구름조금합천25.3℃
  • 구름조금밀양26.2℃
  • 구름조금산청24.9℃
  • 구름많음거제19.9℃
  • 구름조금남해22.9℃
  • 구름조금22.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단국대병원, ‘펄스장 절제술’로 심방세동 치료 확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단국대병원, ‘펄스장 절제술’로 심방세동 치료 확대

심방세동 일으키는 심장세포에 선택적 치료 ... 충청권 최초 성공
주변조직 손상 최소화·시술 시간 단축 효과

f_단국대병원 펄스장절제술.jpg


[시사캐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심방세동 치료법 중 가장 최근에 개발된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을 충청권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며 심방세동 치료를 확대해 나간다고 29일 밝혔다.


심장혈관센터 부정맥클리닉 김동민·김준태 교수팀은 이달 초 심방세동을 앓고 있는 53세 남성 환자에게 ‘펄스셀렉트 PFA 시스템(PulseSelect PFA System)’을 활용해 ‘펄스장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심방세동은 치료를 필요로 하는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뇌졸중, 심부전 등의 위험 및 사망률을 높인다. 대한부정맥학회(2024)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심방세동 유병률은 최근 10년간 유병률이 2배 증가했고, 이에 따라 심방세동과 합병증을 조기에 효과적으로 관리할 필요성도 높아졌다. 심방세동은 약물치료가 우선 시행되지만, 약물 치료 효과가 낮거나 재발하면 시술적인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심방세동의 최신 치료법인 ‘펄스장 절제술’은 고에너지 전기 펄스를 사용해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심장 조직을 제거하는 시술법이다. 기존 치료법인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이나 냉각풍선 절제술과는 달리 열이나 냉각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아 조직 손상의 위험이 적고 시술 시간도 짧다. 이에 따라 부작용 가능성도 적고 환자 회복은 더 빠르다.

 

이번 시술에 참여한 심장혈관센터 김준태 교수는 "기존 심방세동 치료법의 한계를 보완한 ‘펄스장 절제술’을 통해 앞으로 약물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심방세동 환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병원 심장혈관센터는 부정맥, 허혈성 심장질환, 고혈압, 심부전 및 다양한 심장질환 환자의 치료와 환자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심근경색증 환자가 24시간 언제든지 내원하더라도 30분 이내에 훈련된 팀원들이 모여서 신속하게 관상동맥 조영술과 스텐트 시술을 함께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부정맥클리닉은 지난 2022년, 충청권에서 최초로 부정맥 시술 2,000례를 달성했으며, 초소형/무선 심박조율기인 ‘마이크라 TPS’ 도입, 3차원 지도화 시스템인 ENSITE X와 풍선 냉각 절제술을 도입하는 등 심방세동을 포함한 다양한 부정맥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