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9 11:47

  • 구름조금속초4.1℃
  • 맑음-0.1℃
  • 구름조금철원-0.1℃
  • 맑음동두천1.7℃
  • 맑음파주0.6℃
  • 맑음대관령-4.5℃
  • 구름조금춘천0.2℃
  • 비백령도3.4℃
  • 맑음북강릉5.0℃
  • 맑음강릉4.3℃
  • 맑음동해6.6℃
  • 맑음서울2.1℃
  • 맑음인천2.0℃
  • 맑음원주1.2℃
  • 맑음울릉도7.0℃
  • 맑음수원3.2℃
  • 맑음영월0.7℃
  • 맑음충주0.5℃
  • 맑음서산4.1℃
  • 맑음울진6.9℃
  • 맑음청주2.5℃
  • 구름많음대전3.1℃
  • 구름많음추풍령2.6℃
  • 구름조금안동3.2℃
  • 맑음상주3.4℃
  • 맑음포항7.0℃
  • 흐림군산2.6℃
  • 구름많음대구5.7℃
  • 흐림전주3.9℃
  • 맑음울산6.0℃
  • 구름많음창원7.6℃
  • 비광주4.1℃
  • 맑음부산8.1℃
  • 구름조금통영8.6℃
  • 구름많음목포7.6℃
  • 흐림여수6.5℃
  • 구름많음흑산도9.1℃
  • 구름많음완도0.3℃
  • 흐림고창2.6℃
  • 흐림순천3.1℃
  • 맑음홍성(예)3.4℃
  • 맑음3.4℃
  • 구름많음제주10.5℃
  • 흐림고산9.5℃
  • 구름많음성산10.2℃
  • 비서귀포8.6℃
  • 구름많음진주7.0℃
  • 맑음강화1.2℃
  • 구름조금양평-1.0℃
  • 구름조금이천-0.2℃
  • 맑음인제0.0℃
  • 맑음홍천-0.7℃
  • 맑음태백-0.1℃
  • 맑음정선군0.7℃
  • 맑음제천-0.9℃
  • 맑음보은2.6℃
  • 맑음천안1.8℃
  • 흐림보령4.1℃
  • 구름많음부여3.2℃
  • 흐림금산3.7℃
  • 구름조금3.2℃
  • 구름많음부안3.5℃
  • 흐림임실2.5℃
  • 흐림정읍3.6℃
  • 구름많음남원3.6℃
  • 흐림장수1.5℃
  • 흐림고창군3.6℃
  • 흐림영광군2.5℃
  • 맑음김해시7.4℃
  • 구름많음순창군3.4℃
  • 구름조금북창원7.7℃
  • 맑음양산시8.3℃
  • 흐림보성군6.5℃
  • 흐림강진군5.9℃
  • 흐림장흥6.3℃
  • 구름많음해남8.3℃
  • 흐림고흥7.7℃
  • 구름많음의령군8.0℃
  • 흐림함양군4.2℃
  • 구름많음광양시6.1℃
  • 흐림진도군8.1℃
  • 맑음봉화2.5℃
  • 구름조금영주0.9℃
  • 맑음문경3.5℃
  • 맑음청송군3.4℃
  • 맑음영덕4.9℃
  • 맑음의성4.8℃
  • 구름조금구미6.1℃
  • 맑음영천6.1℃
  • 맑음경주시6.6℃
  • 구름많음거창3.9℃
  • 흐림합천6.5℃
  • 구름많음밀양7.3℃
  • 흐림산청4.6℃
  • 구름조금거제7.1℃
  • 구름많음남해7.2℃
  • 맑음8.2℃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 서남부권 폭력 피해자 24시간 지원 본격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 서남부권 폭력 피해자 24시간 지원 본격화

28일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 개소…홍성의료원 내 신규 설치
도·여가부·도경찰청·홍성의료원 업무협약 체결…피해자 지원 강화

[크기변환]사본 -NOW_8417.jpg


[시사캐치] 충남도가 가정폭력·성폭력 등의 피해자를 위한 통합 지원 기반을 확대하고 신속한 피해 대응과 회복 지원에 나선다.

 

충남도는 6월 28일 홍성의료원 별관 대회의실에서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김기남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 오문교 도경찰청장, 김건식 홍성의료원장,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장 유희준 홍성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 도의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추진 경위 및 협약 설명, 협약서 서명, 개소 기념식, 센터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의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의료·수사·법률 등의 서비스를 일괄 지원하는 시설로, 지난해 여가부 공모를 통해 홍성의료원이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센터 내에는 피해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상담실, 안정실, 진료실, 진술녹화실 등을 구축했으며, 상담원과 간호사, 경찰관 등을 배치해 피해자에게 전문성 있는 지원을 제공한다.

 

이날 도는 여성가족부, 도경찰청, 홍성의료원과 ‘충남서부해바라기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폭력 등 피해자 보호·지원 및 인권 향상을 위해 센터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센터 관리 감독·지도, 예산 관리 절차 등 안정적인 센터 운영에 힘쓰며, 여가부는 센터 법령·제도 및 사업 지침 총괄, 예산 지원 등 피해자 통합 지원 체계 구축에 협력한다.

 

도경찰청은 센터 내 경찰관을 배치해 관리 감독하고 수사를 지원하며, 홍성의료원은 센터 운영을 총괄하고 피해자에 대해 상시 의료 지원한다.

 

도는 이번 신규 센터 설치로 도내 해바라기센터가 천안 1개소에서 2개소로 늘어남에 따라 도내 북부권에 집중됐던 피해자 지원 서비스를 서남부권 피해자에게 균등하고 더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피해 지원체계가 한층 더 강화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올해 안에 전국 최초 ‘충남 통합상담체계’도 구축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도내 23개소에 달하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상담소를 하나로 묶어 유기적으로 돌아가도록 시스템을 만들고 다양한 폭력피해 사례를 분석하고 유형화해 해바라기센터와 함께 피해자 맞춤 지원 및 피해 예방에 힘쓸 것”이라며 "도는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를 구심점으로 도의 역량을 한데 모아 지역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