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9-03 22:08

  • 구름많음속초24.1℃
  • 구름많음24.8℃
  • 흐림철원24.1℃
  • 흐림동두천24.1℃
  • 흐림파주23.5℃
  • 구름많음대관령18.6℃
  • 구름많음춘천25.5℃
  • 비백령도24.2℃
  • 구름많음북강릉23.0℃
  • 구름많음강릉25.2℃
  • 구름많음동해24.9℃
  • 흐림서울28.4℃
  • 흐림인천27.8℃
  • 흐림원주26.5℃
  • 구름조금울릉도25.0℃
  • 흐림수원27.2℃
  • 구름많음영월24.3℃
  • 구름많음충주24.7℃
  • 흐림서산25.5℃
  • 구름조금울진23.2℃
  • 구름많음청주28.6℃
  • 비대전26.4℃
  • 흐림추풍령25.0℃
  • 구름많음안동25.3℃
  • 흐림상주26.1℃
  • 구름조금포항24.8℃
  • 흐림군산24.6℃
  • 흐림대구26.1℃
  • 소나기전주24.1℃
  • 구름많음울산24.2℃
  • 맑음창원25.8℃
  • 구름많음광주25.8℃
  • 구름많음부산26.4℃
  • 구름조금통영25.7℃
  • 구름많음목포26.9℃
  • 맑음여수26.8℃
  • 구름많음흑산도26.5℃
  • 구름조금완도25.2℃
  • 구름조금고창24.4℃
  • 구름조금순천23.6℃
  • 흐림홍성(예)25.9℃
  • 구름많음26.6℃
  • 맑음제주28.2℃
  • 맑음고산26.1℃
  • 맑음성산26.7℃
  • 맑음서귀포28.2℃
  • 맑음진주24.6℃
  • 흐림강화24.0℃
  • 구름많음양평25.6℃
  • 구름많음이천25.6℃
  • 구름많음인제23.3℃
  • 구름많음홍천23.5℃
  • 구름조금태백19.7℃
  • 구름많음정선군22.6℃
  • 구름조금제천23.6℃
  • 흐림보은24.9℃
  • 구름많음천안24.8℃
  • 흐림보령27.1℃
  • 흐림부여25.3℃
  • 흐림금산24.1℃
  • 흐림26.0℃
  • 흐림부안24.6℃
  • 흐림임실23.8℃
  • 구름많음정읍24.3℃
  • 구름많음남원24.5℃
  • 흐림장수22.6℃
  • 구름많음고창군24.2℃
  • 구름조금영광군24.8℃
  • 맑음김해시26.3℃
  • 구름조금순창군24.6℃
  • 맑음북창원28.2℃
  • 구름조금양산시26.8℃
  • 구름조금보성군24.5℃
  • 구름조금강진군25.3℃
  • 구름조금장흥24.1℃
  • 구름조금해남25.1℃
  • 구름조금고흥25.3℃
  • 맑음의령군23.7℃
  • 흐림함양군25.2℃
  • 구름조금광양시25.9℃
  • 구름많음진도군24.4℃
  • 구름조금봉화20.5℃
  • 구름많음영주23.1℃
  • 구름많음문경24.3℃
  • 구름조금청송군21.4℃
  • 구름조금영덕22.3℃
  • 구름많음의성24.2℃
  • 흐림구미27.3℃
  • 구름조금영천23.8℃
  • 맑음경주시23.5℃
  • 흐림거창26.0℃
  • 구름조금합천26.5℃
  • 맑음밀양26.6℃
  • 구름많음산청25.8℃
  • 구름많음거제25.7℃
  • 맑음남해24.7℃
  • 구름조금26.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의회, 국가 농업예산 5% 이상 확보 강력 촉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의회, 국가 농업예산 5% 이상 확보 강력 촉구

곡물자급률 OECD 최하위… “농업예산 10년새 3.8% → 2.8%로 축소”
방한일 의원 “식량 안보와 농업 생존권 확보 위한 농업예산 확대 시급”

[크기변환]0902_농업예산, 국가예산 대비 5% 이상 확대 촉구 건의안.jpg


[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지난 2일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농업 위기 극복과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해 국가예산 대비 농업예산을 최소 5% 이상 확보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에 따르면 국가예산 대비 농업예산 비중은 2014년 3.8%에서 2025년 2.8%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농업 현장은 고령화 심화, 농가소득 하락, 기후위기,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 복합적 위기에 직면했음에도 예산 지원은 오히려 줄어든 상황이다.

 

방 의원은 우리나라 곡물자급률이 2023년 기준 19.3%로 OECD 최하위권임을 지적하며, 식량 안보 차원에서 농업예산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쌀을 제외한 주요 곡물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는 현실에서 농업예산 축소는 국가안보상 중대한 위험 요소라고 밝혔다.

 

방 의원은 이어 "1994년 김영삼 정부 시절 농어촌특별세 도입으로 농업예산 비중이 8~9%까지 확대됐던 사례에서 보듯, 정책적 의지와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 예산 확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건의안은 ▲국가예산 대비 농업예산 5% 이상 확대 ▲주요 농정사업 법정 의무지출 전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개정을 통한 농정 추진의 법적 구속력 강화 ▲농업 가치의 헌법 반영과 농업 중심 거버넌스 체계 마련 등을 요구했다.

 

또한 공익직불제 예산 확대, 쌀값 안정 대책, 청년농 지원, 기후변화 대응 농정, 농촌 경관 보전, 스마트농업 전환 등에 전략적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방 의원은 "농업이 생명산업이자 국가 기간산업이라는 말이 공허한 수사가 되지 않도록 실질적이고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지금 이 순간도 농민은 땀 흘리고 있으며, 그 땀방울 위에 우리의 밥상과 국가의 존립이 있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