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아산시의 지원으로,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호주, 남아공 출신의 다년간의 교육경험이 있는 순천향대 소속 원어민 교수진 30명이 지역 소재 초등학생 3~6학년 총 100명(일반 학생 70명,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 15명, 3인 이상 다자녀 가정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주 5일 2주간 실습 중심의 영어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사전 테스트를 통해 분반별 4단계 레벨에 맞는 총 8개 반을 구성해 기존의 교과서 위주 수업에서 벗어나 원어민과의 대화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는 총 4개 세션의 학생 참여형 커리큘럼이 눈길을 끈다.
‘Morning session – English Class Ⅰ&Ⅱ’에서는 △Language Arts(영어 - 문법, 독해, 쓰기, 말하기) △Social Studies(사회 - 지리, 문화, 세계 직업) △Science(과학 - 생물, 화학, 물리) 등 다양한 전공과목을 알기 쉽게 가르치고, ‘Afternoon session – English Class Ⅲ’에서는 읽기, 쓰기, 말하기 통합 수업을 진행한다.
‘Club Activity’에서는 탁구, 체스, 실내축구, 보드게임, 미술공예, 루브골드버그머신 등 원어민 교수와 함께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며 자연스레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을 줄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The Water War(물놀이) △카니발(축제) 등 원어민 교수가 학생 눈높이에 맞춰 직접 기획한 ‘Special Activity’ 또한 준비돼있어 참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모집기간은 △일반전형, 6월 26일 ~ 30일 △사회적 배려 가정 전형, 6월 26일 ~ 27일 선착순 조기마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향대 국제교육교류처 홈페이지(http://sgee.sch.ac.kr/edueng/camp01.php)를 참조하면 된다.